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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병무청장, 마약관련 범죄 발생 방지 기여한 사회복무요원 표창

  • 등록 2020.08.28 13:59:58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임재하)은 28일 청사 내 청장실에서 모범 사회복무요원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표창의 주인공은 관내 합동 순찰 중 화단에 양귀비를 재배하고 있는 현장을 발견하여 압수 및 폐기하는 등 마약 범죄 예방에 기여한 양천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 천웅 씨다.

 

천씨는 지난 5월 21일 오전 10시 30분쯤 청소년 흡연관련 민원을 접수하고 흡연장소를 사전에 파악한 후 학생선도를 하기 위해 주택가 골목 등을 치안센터장과 합동 순찰 근무를 했다.

 

천씨는 빌라 뒤 화단에 다른 작물 속에 빨간꽃과 몽우리가 피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의심스러워 치안센터장에게 보고하여 양귀비를 확인했다.

 

 

또한 경찰 관계자와 합동으로 양귀비 재배자를 찾기 위해 주변 빌라 주민을 대상으로 확인했으나 결국 재배자를 찾지는 못했지만, 범죄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양귀비를 모두 뽑아 폐기하는 등 마약 관련 범죄 발생 방지에 기여했다.

 

천씨는 수상소감을 통해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그저 묵묵히 성실하게 근무하면서 표창장을 받게 되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소집 해제 되는 날까지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수상소감을 밝혔다.

 

임재하 청장은 표창장을 수여하면서 “서울병무청은 코로나19 사태에도 우리 사회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회복무요원의 미담 사례를 널리 홍보하여 사회복무요원이 긍지와 보람을 갖고 성실히 병역 이행을 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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