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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행정위, 제226회 임시회 현장방문 실시

  • 등록 2020.10.22 13:53:3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행정위원회(위원장 오현숙)가 지난 20일 지역 현안과 관련된 주요 시설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에는 행정위원회 오현숙 위원장, 최봉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미영·유승용·이용주·장순원·정선희 의원이 참석했다. 의원들은 ▲영등포 제2스포츠센터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합시설(舊키즈앤키즈) ▲영등포 제1스포츠센터를 순서대로 방문해 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된 시설의 실태를 파악하고 관계자의 의견수렴을 진행한 뒤, 대응 방안 및 시설운영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행정위원들은 영등포 제2스포츠 센터를 방문해, 시설의 현황 및 현재의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시설을 돌아다니며 꼼꼼히 점검했다. 영등포 제2스포츠 센터는 현재 코로나로 인해 주요 프로그램은 중단된 상태이고, 비대면 전환가능한 각종 체육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동영상 등을 제작하여 서비스 공급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접 구에서는 출입구 체온측정과 자가진단, 마스크 쓰기 및 손소독제 사용 등을 통한 안전 확보로 스포츠 센터를 운영하는 지역이 있으므로, 구민의 건강 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인접구의 방안을 참고해 하루 빨리 개관할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지시했다.

 

또한, 시설이 운영이 중지된 기간 동안 할 수 있는 시설점검, 유지보수 등을 완료하고, 현재 주차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한데, 스포츠센터 이용이 편리토록 대체 주차장 확보 등 주차시설을 증설할 것을 당부했다.

 

 

다음으로, 의원들은 타임스퀘어 공공복합문화 시설을 방문했다. 타임스퀘어 공공 복합시설은 지난 2019년 12월 31일까지 아동직업체험시설, 공연장으로 운영되다 운영 업체의 파산으로 운영이 중단된 상황을 보고 받았다. 공공문화 용지 목적으로 기부채납 받은 해당부지에 대해 이용 방안을 고민하고 있으나, 구 자체 활용은 운영비가 많이 들고, 현재 코로나19로 민간위탁이 잘 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다고 했다. 구의원들은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있지만, 옆에 에스컬레이터와 대형 슈퍼마켓과 전자제품 매장이 있어 유동인구는 많다”며 “다양한 방향으로 모색해 시설이 활성화될 수 있는 최선의 활용방안을 수립하여 의회에 보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영등포 제1스포츠 센터를 방문해 제2스포츠 센터와 동일한 방법으로 시설을 점검했다. 제1스포츠 센터도 빠른 개관을 목표로 다양한 방법을 찾도록 지시하였으며,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 개발로 휴관동안의 공백을 메꾸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오현숙 행정위원장은 이날의 현장방문에 대해 “코로나로 인해 스포츠 센터 휴관 등으로 구민들의 체육활동이 많이 제약되고 있는 게 사실”이라며 “구민의 건강을 위해 코로나도 방지하고, 스포츠 센터도 운영할 수 있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을 모색하여, 빠른 시일 내에 스포츠센터를 개관하여야 한다”고 했다. 또, “타임스퀘어 공공문화 복합시설이 방치되고 있는 것은 영등포구 구민으로서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새로운 사업의 성공도 중요하지만 기존 사업을 충실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현장방문을 마무리했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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