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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터뷰] 최연동 ㈜우리엠텍 대표이사

“사회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하는 ‘정직한 기업’ 이룰 것”

  • 등록 2020.11.10 15:56:19

 

본지는 지난 10월 29일 개최된 TV서울 개국 제7주년 기념식에서 영예의 CEO대상을 수상한 ㈜우리엠텍 최연동 대표이사를 만나 수상 소감과 회사 소개 및 경영철학 등에 대해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먼저 지난 10월 29일 TV서울 개국 제7주년 기념식에서 영예의 CEO대상을 수상하셨는데 수상 소감 한 말씀?

- 코로나19로 인해서 모든 기업인들이 힘들어하는 이 시국에 큰 상을 받게 되어 한편으로는 기쁘지만, 또 한편으로는 미안한 마음이 가득합니다.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가 물러가 모든 기업인들이 웃을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바랍니다.

 

 

Q. 현재 경영하고 계신 ㈜우리엠텍에 대한 소개와 주요 사업에 대한 설명?

 

- (주)우리엠텍은 1990년 설립 이래 30여 년 동안 도전과 패기의 정신으로 ‘정직한 기업’이라는 경영비전과 ‘기술개발, 책임정신, 개척정신’이라는 경영이념 아래 기술혁신과 연구개발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자세로 미래의 성장동력 확보에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생활가전 및 자동차 부품 관련 플라스틱 정밀 사출금형을 제작하는 전문업체로서 최고의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품질과 납기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금형제조의 선두기업입니다.

 

 

Q. 인생 좌우명과 경영철학에 대해 말씀 한 마디?

- 인간으로서 해야 할 일을 다 하고 나서 하늘의 뜻을 기다린다는 “진인사대천명(盡人事聽天命)”이라는 좌우명을 가슴에 새기면서, 이 사회와 국가 경제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정직한 기업’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Q. 그동안의 기업 경영 및 사회봉사 활동 중 가장 보람을 느꼈던 기억이 있다면?

- 매년 금형의 인재들을 위해서 고등학교와 전문대학에 미흡하나마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회사에 입사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 때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Q. 앞으로의 포부 한 말씀?

- 지금껏 그래 왔듯이 초심을 잊지 않고 경제 발전에 이바지 하고, 우리나라 금형산업의 선진화에 교두보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Q. 끝으로 인터뷰를 통해 꼭 전하고 싶은 말씀은?

- 어려운 시국에 모든 분들이 함께 헤쳐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어려울 때 기회가 온다는 말처럼 힘들고 어려울수록 참고 견디면서 어려운 난국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희망을 모두 분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주요 프로필]

- 서울기계공업고등학교 기계과 졸업

- 유한공업대학교 기계과 졸업

- 수원대학교 경영대학원 졸업

- (주)금성통신 금형실 재직 (전)

- (주)우리엠텍 대표이사 취임 (현)

- 대통령상 수상

- 국무총리상 수상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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