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4.13 (화)

  • 흐림동두천 10.6℃
  • 맑음강릉 11.7℃
  • 흐림서울 11.1℃
  • 흐림대전 10.7℃
  • 구름많음대구 16.4℃
  • 구름조금울산 19.0℃
  • 흐림광주 10.7℃
  • 구름많음부산 15.0℃
  • 흐림고창 9.4℃
  • 흐림제주 12.1℃
  • 맑음강화 10.8℃
  • 구름조금보은 10.5℃
  • 구름많음금산 10.9℃
  • 구름조금강진군 11.0℃
  • 구름많음경주시 17.6℃
  • 구름많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사회

구로중, 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학여행 ‘제주왔구로’ 행사 시행

  • 등록 2021.03.31 09:36:28

 

[영등포신문=정종화 시민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박래준) 관내 구로중학교(교장 송일민)는 오는 4월 2일 오전 11시 45분부터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주왔구로’(학교에서 진행하는 수학여행) 행사를 시행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바이러스 유행으로 인해 수학여행이 사실상 취소된 가운데,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이 친구들과 뜻깊은 추억을 쌓고 제주 4·3사건을 기억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3월 22일부터 4월 1일까지 2주간은 ‘제주왔구로’ 행사가 보다 의미 있게 진행되기 위한 교과 수업이 진행된다. 사회, 역사, 영어 교과에서는 제주 4·3사건 계기교육을 시행한다. 가정 교과는 수학여행 티피오(T.P.O)를 고려해 학급별로 의상을 선정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코로나바이러스9 유행 시기에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보건 교과는 귤 향이 나는 비누 만들기를 비롯해 발열체크,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 수학여행 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철저히 교육할 예정이다.

 

이날 급식으로는 제주 바다의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는 해물뚝배기가 준비된다. 중앙현관은 제주공항으로 꾸며지며 조회 역시 제주방언으로 이뤄진다. ‘제주도 구로구’ 지도가 담긴 팸플릿과 ‘4·3이 뭐우꽈?’ 책자, 동백꽃 배지를 배부하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1교시에는 교실에서 △제주 랜선 투어 △제주방언 퀴즈 대회가 이뤄진다. 제주 노래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진행되는 2, 3, 4교시에는 교내에 마련된 제주 명소 △성산일출봉(축구골대) △중문해수욕장(농구장) △4·3미술관(정문 언덕) △한림공원(운동장 화단 앞) △우도(교장실) △새별오름(Wee클래스)에서 각각 특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4·3미술관에서는 4·3사건을 추모하는 강요배 화백의 그림전과 제주도 사진전이 이뤄지며, 우도에서는 교장 선생님이 만들어주시는 우도 땅콩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타투스티커 체험, 신문 1면에 등장하기, 학급사진 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더불어 운동장 중앙에는 4·3사건 및 4·3사진전에 대한 감상을 표현할 수 있는 추모 공간과 전통놀이(제기, 투호 등) 체험장이 마련될 예정이다.

 

5교시에는 스크래치 페이퍼에 그림, 문구, 시 등으로 제주와 4·3사건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품은 이후 교내에 전시할 계획이다. 끝으로 학급별 캠프파이어를 통해 추억을 쌓은 후, 제주 여행 기념품 배부와 함께 수학여행이 마무리된다.

 

이번 ‘제주왔구로’ 행사를 기획한 한채민 교사는 “졸업을 앞둔 3학년 학생들에게 친구들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즐겁고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싶다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의 의의를 밝혔다. 수학여행을 앞둔 전교회장 이도윤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옷을 맞춰 입고 여행할 생각을 하니 벌써 즐겁다”며 여행에 대한 설렘을 전했다.

 

구로중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유행 시기에 학생들이 정상적인 교육활동을 하며 행복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학생·학부모와의 소통을 통해 참신하고 의미 있는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등포구, YDP미래평생학습관 주민공론장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6월 개관을 앞둔 ‘YDP미래평생학습관’의 공간 활용, 프로그램 운영에 주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온‧오프라인 공론장을 개최한다. ‘YDP미래평생학습관’은 성인 대상의 학습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 마을대학, 학습 동아리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구민 평생학습 교육시설이다. 전(前) 한국방송통신대학교 남부학습센터 건물을 새롭게 리모델링해 문을 여는 평생학습관 1층에는 북라운지·맘든든센터, 3층에는 융복합강의실·중장년 일자리 희망플랫폼·평생스마트 교육장이, 4층에는 평생학습 강의실·동아리실이, 5층에는 강의실·대강당이 들어선다. 구는 오는 6월 중순 공식 개관에 앞서, 주민주도적 열린 공간으로의 운영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주민공론장을 개최하고, 프로그램실 명칭에서 운영 방안에까지 주민 의견을 들어 선호를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오는 19일까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한 온라인 공론장이 마련된다. 주요 설문내용으로는 북라운지, 대강당, 융복합인재교실 등 YDP미래평생학습관의 공간별 명칭과 인문교양, 문화예술 등 선호 프로그램 분야와 시간대, 운영 횟수에 관한 주민 의견 청취 및 자유의견 제시로 이루어져있다. 아울러 설문 참

영등포구,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 위한 ‘쓰다점빵’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3월 말부터 주민 중심의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영등포 쓰다점빵’ 운영에 나섰다. 구는 지난 3월 30일부터 대림3동을 시범 지역으로 하는 ‘영등포 쓰레기 다이어트 점빵’, 줄여서 ‘영등포 쓰다점빵’ 운영을 시작했다. ‘영재지원단(영등포 재활용 실천지원단)’이란 이름으로 활동하는 주민 23명이 ‘영등포 쓰다점빵’의 주축이다. 이들은 매주 화요일마다 지역 폐기물 분리수거 거점장소인 클린하우스와 재활용정거장 10곳에서 쓰레기를 버리러 온 주민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안내 및 홍보한다. 또한 현장에서 주민들이 가져온 재활용 폐기물을 쓰레기봉투로 교환해 줌으로써 폐기물 판매 수익을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종전에는 수거된 폐기물을 재활용 선별장으로 이송한 후 별도의 선별 과정을 거쳐 처리해야 했으나, 영재지원단이 중심이 된 선제적 분리배출을 실시함으로써 선별 과정을 생략해 폐기물 처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절감한 비용은 고스란히 주민들에게 돌아간다. 쓰다점빵 10개소에서 지난 3월 30일과 4월 6일 두 차례 활동한 결과, 재활용 폐기물 400㎏을 수거하고 주민들에게 5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