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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양송이 구의원 후보, 신풍역에서 집중 유세

  • 등록 2021.04.02 20:01: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양송이 구의원 후보(영등포바 선거구-신길 4.5.7동)는 4월 7일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후 5시, 신풍역 사거리에서 집중유세를 실시했다.

 

이날 유세는 이재정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영등포에 살고 있는 26세 청년과 아이를 키우며 살고 있는 주부의 시민 버스킹에 이어, 김상희 국회부의장, 이학영·박정·이용우·강득구·홍정민·홍기원·서영석·서동용 의원 등이 함께하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와 양송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양송이 후보는 “변화하는 신길동에는 누구보다도 지역 사정을 잘 아는 구의원, 여당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힘 있는 구의원, 교육전문가의 능력과 학부모의 세심함으로 무장한 능력 있는 구의원이 필요하다”며 사전투표에 참여해줄 것을 호소했다.

 

김민석 의원은 “민주당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비판과 질책을 깊이 새기고 더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며 “그럼에도 사람을 봐 달라, 코로나 극복, 민생 경제를 책임질 사람은 박영선이다”라고 강조했다. 뒤이어“신길동의 미래와 교육을 책임질 양송이 후보도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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