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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메낙골공원추진위, 조직 구성 후 공식 활동 나서

서강석 추진위원장, 오순탁 감사 선출

“숲과 나무가 있는 메낙골 공원 만들 것”

  • 등록 2021.05.07 04:47: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메낙골공원추진위원회(위원장 서강석)가 지난 4월 24일 삼환아파트 관리실에서 8개 아파트/주택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개최해 조직을 구성하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김동주 사무총장을 사회로 진행된 이날 총회는 경과보고, 임시의장에 의한 회칙 통과, 위원장/감사 선출 및 인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추진위는 만장일치로 서강석 추진위원장과 오순탁 감사를 선출했다.

 

 

서강석 위원장은 “주민들이 지난 수 십 년을 기다려온 서울병무청부지가 지난해 7월 공원 해제 후, 일체 주민의 참여 없이 밀실에서 진행된 이번 지구계획안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며 “반드시 원상에서 다시 시작하는 추진일정이 되어야 한다. 주민들의 뜻을 모아 서울병무청 부지가 숲과 나무가 있는 공원이 되도록 열심히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정재웅 시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은 인사말을 통해 “메낙골공원 지구단위계획은 정부의 주택공급, 병무청 시설충족, 주민들의 공원 민원 등을 종합해서 만들어졌다”며 “향후 주민들과 고민하며 더 좋은 안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권영식 구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도 “수 십 년간 공원을 하겠다고 했지만, 현재 개발계획안은 실제 50%도 안된다. 반드시 공원화를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서울병무청부지는 지난해 7월 1일부로 공원용지에서 해제됐다. 영등포구청은 지난 4월 개발계획(안)으로 병무청 입구에 12층 이하 병무청 복합청사(특별구역 1-1), 그 옆(특별구역 1-2)에 7-15층 규모의 5-600세대 행복청년주택 그리고 인근 해경재경근무대대 부지에(특별구역 2) 110세대 해군관사(국방부 소유) 건설이며, 전체 부지 5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추진위는 지난 4월 30일 현판식을 진행했으며, 관내 여러 지역에 ‘병무청 부지에 공원만 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첨하고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며,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서울병무청, 산업기능요원 제도로 국가산업 발전 및 청년취업 견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대한민국을 사는 20대 남성들의 가장 큰 고민은 병역의무 이행과 취업인데, 병역의무를 이행하며 두 가지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이에 대해 소개했다. 주인공은 해창개발(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토목시공 및 측량 분야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박동혁(26세) 대리다.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해창개발(주)은 1984년 설립 이후 우리나라의 고속도로, 지하철, 철도, 댐, 에너지 비축기지, 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전문 건설회사이다. 해창개발(주)은 1994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현재 8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 중이며, 지금까지 총 100여 명의 산업기능요원이 복무를 마쳤다. 특히, 이들 중 박동혁 대리는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건설과를 전공하고 취득한 측량기능사 자격증으로 2016년 해창개발(주)에 취업해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복무기간 동안 전공 분야의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공사팀의 여러 현장에서 실무를 익히며 누구보다 성실히 복무했고, 업무능력과 성실성을 인정받아 정직원으로 채용되어 현재 공무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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