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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2021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

  • 등록 2021.07.09 08:57:4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난 2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2021년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촉진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하여 사회적경제 기업 육성과 인재 양성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자치단체를 매년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로 선정하고 있다.

 

이번 심사는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와 통합해 이루어졌으며, ▲사회적경제 전담 조직 구성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 관련 조례 제정 ▲사회적경제 교육 인프라 구축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경제 관련 교육 ▲지역 교육청, 학교 연계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 ▲교육 내용의 적정성 등 6개 분야에 걸쳐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자치단체의 노력을 심사했다.

 

2021년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2곳만 선정됐다. 특히 영등포구는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은 물론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서울시 최초로 ‘사회적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최우수상’과 함께 ‘사회적경제 친화도시’를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구는 서울시립대 창업지원단을 비롯한 관내 중학교,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과 연계하여 사회적기업과 학교-마을 간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총 4,70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질 높은 교육 콘텐츠를 지원함으로써 생애주기 첫 단계에서 사회적경제 인식 확산의 기회를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구는 ▲사회적경제 랜선 주민교육 ▲지역주민 대상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지역주민 대상 협업지원 사업 ▲사회적경제 기본교육 웹툰 제작 및 배포 ▲영등포시장역 마켓마당 활용 사회적기업 홍보 ▲영등포구 공동브랜드 포포그레 미디어 플랫폼 구축 등 코로나19 상황 속에도 온라인 및 오프라인을 활용하여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채현일 구청장은 “이번 사회적경제 친화도시 선정은 사회적경제 인재 양성을 위해 사회적기업, 학교, 그리고 마을이 함께 이루어낸 값진 성과다”며 “앞으로도 민관 상생 협력을 통해 생활 속 사회적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제323회 임시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김현기)는 4월 19일부터 5월 3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23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31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김현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64년 전 오늘은 자유와 민주를 향한 민의가 표출된 4‧19혁명이 있었던 날”이라며 “서울시의회는 항상 민의를 수렴하는 민생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번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표출된 주권자의 민의를 정확히 헤아려야 한다”며, “집행기관에 총선 과정에서 나온 시정과 교육행정 관련 사안에 대해 능동적인 검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의장은 ‘정치는 단념의 기술’이라고 정의한 막스 베버의 말을 인용하며, “의원들의 생생한 현장 경험과 집행기관의 전문성이 결합한다면 민의를 반영하는데 대단히 효과적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의장은 ‘기후동행카드’에 이어 ‘서울런’과 ‘서남권‧강북권 대개조 비전 발표’는 시민들에게 비전과 희망을 높이고 있다며 민의를 반영한 우수정책으로 꼽았다. 서울런은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스타강사의 강의가 아니라 이들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페이스 메이커였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멘토 대학생의 소감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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