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권태미)는 지난 20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1회 소방청장배 드론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를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소방청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현장대응 강화와 드론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18개 시ㆍ도에서 32명이 대회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날 대회에는 서울 영등포소방서 소속 서동해 소방사와 김성호 소방사가 서울 대표선수로 출전했다.
뛰어난 조종 실력과 환상의 팀워크를 선보인 서 소방사와 김 소방사는 18개 시ㆍ도 중 1위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내며 서울소방의 위상을 전국에 떨쳤다.
권태미 서장은 “앞으로 화재,구조 등 각종 재난 현장에 소방드론을 적극 활용해 효율적인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소방활동을 펼쳐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