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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2021 문래에코축제 개최

  • 등록 2021.11.18 10:21:5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20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친환경 마을축제 ‘2021 문래에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래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2021 문래에코축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문제, 기후 위기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문래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문래근린공원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15시까지 진행되며, 전시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 나눔장터 등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꾸려진다.

 

우선 전시마당에는 환경을 주제로 한 사진전과 함께 문래동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이 지구를 아끼는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그림들이 전시되어 눈길을 끌 예정이다.

 

 

체험마당에서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태양광 헬리콥터 만들기 ▲자투리 나무로 친환경 핸드폰 거치대 만들기 ▲EM 효소 만들기 ▲화학성분 없는 친환경 세제 만들기 등 일상에서 지구를 지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워볼 수 있다.

 

놀이마당에서는 ▲딱지치기 ▲팽이 돌리기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고, 공원 한 편에는 필요 없는 물건들을 이웃과 나누고 바꿔쓰며 생활 속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나눔장터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사물놀이, 라인댄스, 환경동화극, 색소폰 연주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들이 축제의 즐거움을 더하고, 홍보마당을 통해 주민자치회 활동을 비롯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에코마일리지 혜택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는 환경을 보호하는 동시에 건강까지 챙기는 ‘줍깅’ 활동을 함께 하며 더욱 뜻깊게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축제의 모든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참석자 간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진행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올해 첫 문을 연 ‘2021 문래에코축제’는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자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되새겨 볼 수 있는 문래동 대표 환경 축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가을 끝자락에 선 주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풍성한 문래에코축제에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메낙골 공원’ 가로막던 해군 폐관사 철거… 80년 숙원 물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신길동 ‘메낙골 공원’ 부지 일대(신길동 1795-16)에 수십 년간 방치돼 있던 해군 폐관사가 철거하게 되면서, 80여 년간 지연돼 온 공원 조성이 전환점을 맞게 됐다고 밝혔다. 철거 대상은 내무대, 위병소, 창고 등 해군 유휴시설 5개 동으로, 지난 3월 해체 설계용역을 마치고 10월 중 해체 허가가 완료되면 오는 2026년 2월까지 철거를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후 해병대는 국방부에 토지를 반환할 예정이다. 메낙골 부지는 약 4만 5,660㎡ 규모로, 1940년 공원시설로 결정됐으나 수십 년간 해군부대와 서울지방병무청이 점유하면서 장기 미집행으로 도시계획시설(공원) 지정이 해제됐다. 구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을 풀기 위해 서울시, 관계기관 등과 협의를 이어왔으며, 그 결과 2020년에는 국유지의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고자 지구단위계획구역으로 새로 지정하고, 2023년에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공간 마련과 보행축 연결 등을 담은 ‘메낙골 지구단위계획’을 확정했다. 계획 수립 이후에도 구는 주민의 바람대로 개발이 구체화될 수 있도록 국방부, 서울지방병무청과 의견을 조율하고 있다. 특히 최호권

영등포구,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 개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시립문래청소년센터 달촌공연장에서 ‘제20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행사는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임산부와 가족이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자리로 마련했다. 첫 순서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산부인과 김태희 교수의 특강이다. ‘출산 준비부터 회복까지, 건강 체크리스트’를 주제로 ▲출산 전 준비사항 ▲산모 건강 관리법 ▲출산 직후 회복 요령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지원 방법 등 실질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전한다. 이어 팝페라 듀엣 ‘뚜뚜빠빠’가 무대에 올라 ‘넬라 판타지아’, ‘오 솔레미오’ 등 친숙한 선율을 선사하며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선사한다. 행사장에는 다채로운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1년 후 아기에게 보내는 편지 ‘느린우체통’ ▲예비 아빠의 임부복 체험 ‘아빠는 임신 중’ ▲임산부 즉석 기념사진 ‘주인공은 나야 나’를 운영해 임산부와 가족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참여한 임산부에게는 비대면 손태교 프로그램으로 ‘토수니 애착인형 바느질 키트’도 제공된다. 참가자는 교육 영상을 참고해 가정에서 아기와 교감할 수 있는 애착인형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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