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2 (수)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3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등록 2021.11.22 15:37: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22일 제234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2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채현일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어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진행하고 12월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정질문 등을 진행하고 본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또한,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적책임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2건의 조례안과 8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이다.

 

 

고기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정례회는 올해의 구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 중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사례는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주시고, 우수사례에 대해 아낌없이 격려해달라. 또, 예산안 심사시에는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꼭 필요한 사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같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는 잘 지켜져 있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에는 민선7기 핵심사업을 꼼꼼히 마무리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성과로 돌려드리고, 영등포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동력을 키울 것”이라며 “2022년도 예산 편성 방향은 ▲글로벌교육문화도시 조성위한 역량 강화 ▲건강힐링도시 구현 위한 생활환경 조성 ▲구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 강화 ▲포스트코로나 대비한 일상의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구의 2022년 예산 총 규모는 10.8% 증가한 총 7,84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1% 증가한 총 7,531억원, 특별회계는 8.5% 증가한 335억원이다. 그리고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재난관리기금을 포한한 13개 개별기금으로 총 546억원 규모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신길2구역 정비사업절차와 관련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책임소재 및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면서 지역주민 간 갈등을 증폭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했다”며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절차상의 하자를 바로잡아 투명하게 정비사업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권영식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집행부에 정부의 코로나 정책보다 더 촘촘한 코로나 방역대책을 수립해 주민의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지역 내 행사 시 의전에 있어 공평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으며, 서울청년센터에 대해 실효성과 시기적 문제를 고려하지 못한 예산낭비사업이라고 지적했다.

 

정선희 의장,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릴레이 응원 동참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이 21일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릴레이 캠페인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를 시작으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의장 등 전국 각계 인사들이 참여하며, 남도 미식의 세계화와 글로벌 미식 교류 확대 등 박람회의 비전을 널리 알리고 전국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동구의회 조동탁 의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정선희 의장은 “이번 박람회가 K-푸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남도의 맛과 멋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나아가 대한민국 미식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선희 의장은 다음 릴레이 주자로 라도균 종로구의회 의장을 지목하며 박람회의 성공을 위한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지길 희망했다. 한편,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가치를 산업과 연계한 국내 최초의 미식 테마 국제행사로서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최되며,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