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7 (수)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정치

영등포구의회, 제234회 제2차 정례회 개회

  • 등록 2021.11.22 15:37:2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는 22일 제234회 2021년도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12월 21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조례안 등 안건심사 ▲상임위별 행정사무감사 ▲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이 진행된다.

 

22일 오전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2022년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채현일 구청장의 시정연설을 청취했다.

 

이어 11월 23일부터 12월 13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조례안 등 심사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 계획안 심사 및 계수조정 등을 진행하고 12월 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구정질문 등을 진행하고 본회의 직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한다.

 

또한,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심사한 후, 마지막 날인 12월 21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2021년도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사회적책임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12건의 조례안과 8건의 기타 안건 등 총 20건이다.

 

 

고기판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30일간 열리는 정례회는 올해의 구정 성과를 되돌아보고,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하는 매우 중요한 회기”라며 “행정사무감사 중 잘못된 관행과 예산낭비사례는 명확한 시정조치 요구와 함께 건설적 대안을 제시해주시고, 우수사례에 대해 아낌없이 격려해달라. 또, 예산안 심사시에는 우리 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이 꼭 필요한 사업을 통해 적재적소에 반영됐는지, 선심성 예산은 없는지, 구민의 복리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같은 예산 편성의 우선순위는 잘 지켜져 있는지 등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2022년에는 민선7기 핵심사업을 꼼꼼히 마무리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성과로 돌려드리고, 영등포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동력을 키울 것”이라며 “2022년도 예산 편성 방향은 ▲글로벌교육문화도시 조성위한 역량 강화 ▲건강힐링도시 구현 위한 생활환경 조성 ▲구민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복지 강화 ▲포스트코로나 대비한 일상의 회복과 민생경제 활력 지원을 최우선으로 했다”고 강조했다.

 

 

구의 2022년 예산 총 규모는 10.8% 증가한 총 7,848억원으로, 일반회계는 11% 증가한 총 7,531억원, 특별회계는 8.5% 증가한 335억원이다. 그리고 2022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은 재난관리기금을 포한한 13개 개별기금으로 총 546억원 규모이다.

 

또한, 이날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차인영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신길2구역 정비사업절차와 관련해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책임소재 및 사실관계까지 왜곡하면서 지역주민 간 갈등을 증폭시키는 부작용을 초래했다”며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고 절차상의 하자를 바로잡아 투명하게 정비사업 절차가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또, 권영식 의원(국민의힘, 신길4·5·7동)은 집행부에 정부의 코로나 정책보다 더 촘촘한 코로나 방역대책을 수립해 주민의 감염 차단에 최선을 다해 줄 것, 지역 내 행사 시 의전에 있어 공평을 기해줄 것을 촉구했으며, 서울청년센터에 대해 실효성과 시기적 문제를 고려하지 못한 예산낭비사업이라고 지적했다.

 

황철규 시의회 예산결산위원장, “민생회복 소비쿠폰, 서울시·미래세대에 빚 떠넘겨”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등이 포함된 서울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이 9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추경에는 서울시가 분담해야 하는 소비쿠폰 예산 3,500억 원이 포함됐으며,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 등을 통해 재원이 조달됐다. 서울시의회 황철규 예산결산특별위원장(국민의힘·성동4)은 제332회 본회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보고에서 제2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대한 소회를 밝히며, 중앙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으로 인해 지방자치단체에 과도한 재원 부담이 전가됐다고 우려를 표했다. 황 위원장은 이어 “지방재정의 자율성을 침해하고, 무책임하게 재원 부담을 전가하는 방식의 정부 주도 사업이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며, 앞으로는 이러한 형태의 예산은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추경예산안의 핵심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에 대한 시비 분담분 3,500억 원을 편성한 것”이라며 “서울시는 이미 올해 6월 결산으로 발생한 순세계잉여금을 채무상환에 의무적으로 적립하고, 나머지 가용재원은 제1회 추경에 모두 편성한 상황에서, 추가로 3,500억 원을 확보하기 위해 지방채 발행과 기금 융자까지

서울시, 골목상권 자생력 높이려 최대 4천만 원 마케팅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골목상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골목형상점가 공동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골목형상점가를 지정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인이 직접 주도하는 상권 단위 마케팅을 연계해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골목형상점가를 온누리상품권 가맹처를 넘어 자립적인 골목상권으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서울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52개소를 비롯해 총 150개소의 골목형상점가가 있다. 시는 지난 1일 25개소 골목형상점가를 1차로 선정해 공동마케팅을 지원 중이다. 10월 중 2차 우수 골목형상점가 35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2차 공개모집은 이달 18일부터 10월 1일까지 진행되며, 선정된 상권에는 상권당 2천만∼4천만원의 마케팅 예산을 지원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의 자치구별 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현장 중심의 마케팅을 추진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 홍보 콘텐츠 제작, SNS 체험단,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등 상권 홍보 ▲ 온누리상품권 연계 할인 금액 보전 행사, 영수증 이벤트 등 상권방문 유도 행사 ▲ 야시장, 각종 공연, 버스킹, 플리마켓 등 지역 상권 특화 축제와 관련한 지원이 이뤄진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