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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문화재단, ‘예술생태랩’ 프로젝트 본격 추진

  • 등록 2022.05.02 17:30:2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강원재)이 지역 내 문화예술 생태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예술생태랩’ 프로젝트를 5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예술생태랩’은 영등포와 문래창작촌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토대를 마련하고, 예술 활동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시와 영등포구가 주최하고, 영등포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창작 생태계 구축을 위해 지역 주체가 직접 제안·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적 실험을 지원하는 것에 주안점을 두고 4월 한 달간 예술생태랩 공모와 심사를 진행했다.

 

서류와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달려라로프트 △문래일지도 △우리는 플라즈마 등 7개의 프로젝트는 지역 창작자들의 작품 판매와 전시 지원, 지역의 이야기를 담은 지도 제작, 오픈스튜디오 형식의 창작 공간 운영 등 지역의 예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6개월간 실행한다.

 

 

특히 예술인, 주민, 소공인 등 지역의 주체들이 참여하고 향유할 수 있는 체험형 워크숍, 투어 프로그램, 공연 쇼케이스 등 다양한 오픈형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강원재 대표이사는 “지역 주체가 예술생태랩을 통해 중심이 돼 예술 활동의 거점으로서 영등포 및 문래창작촌의 가치를 실현하고, 축적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예술생태랩은 2022년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사업의 하나다. 예술활동 거점지역 활성화사업은 예술인들이 밀집한 문래동 일대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울시의회, 폐교 활용계획에 특수학교 설치 우선 검토 의무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박상혁 위원장(국민의힘, 서초1)은 특수학교가 없거나 부족한 지역의 폐교 발생 시 특수학교 설치를 우선으로 고려하는 내용의 ‘서울특별시교육청 폐교재산 관리 및 활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3일 본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박상혁 위원장이 발의한 해당 개정조례안은 교육감이 특수학교 설치가 필요한 지역의 폐교재산 활용계획을 수립할 때 특수학교 설치를 우선적으로 고려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덧붙여 조례안은 “특수학교 확충이 필요한 지역”을 교육감이 지정·고시하도록 하여 폐교재산의 특수학교 전환이 우선적으로 고려되는 지역을 시민들이 사전에 명확하게 알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조치는 특수교육대상자가 늘어나는 현실에서 특수학교나 특수학급 신설 등은 지지부진해 학생의 교육권이 온전히 보장받지 못하는 문제를 해소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가 마련되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평가된다. 특히, 이번 조례 개정은 2025년 서울시의 특수교육대상자와 특수학교 재학생이 각각 14,909명과 4,502명으로, 2021년 대비 15.1%와 11,4% 증가한 데 반해 같은 기간 관내 특수학교는 단 한 곳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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