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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제9대 영등포구의회, 최봉희 부의장 선출

  • 등록 2022.07.11 15:17:3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정선희)는 11일 오후 2시 제2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속개하고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투표에서 최봉희 의원(국민의힘, 영등포본동·신길3동)이 총 17표 중 11표를 얻어 제9대 구의회 부의장에 당선됐다.

 

최봉희 신임 부의장은 당선 소감을 통해 “앞으로 2년 임기 동안 혼신의 힘을 다하여 제9대 전반기 정선희 의장님을 보좌해 모든 의원님들과 함께 소통하고 협치하면서 역동적이고 변화하는 영등포구의회를 만들어 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아울러 38만 구민들의 뜻을 받들어 구의원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하게 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구청 집행부를 항시 견제하고 철저히 감시해 풀뿌리 민주주의의 꽃인 영등포구의회를 한층 변화,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구의회는 이어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견 조정을 위해 정회했다. 회의는 오후 3시 30분 속개될 예정이다.

 

김규남 시의원,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서울시민 역차별… 즉각 철회해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부가 올 하반기 시행을 목표로 추진 중인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가 시행될 경우, 서울시민들이 막대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지난 8월 29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5분 발언을 통해 제도의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울시의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는 발전소가 가까운 지역은 전기요금을 낮게, 발전소와 먼 지역은 요금을 높게 부과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내년 시행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지만, 전력자급률이 전국 최하위권(10.4%)인 서울은 타 지역보다 전기요금이 2~3배까지 오를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시민과 기업 모두 큰 부담을 질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김규남 의원에 따르면 실제 가구당 연간 전기요금은 지금보다 144만 원 늘어나고, 서울 전체로는 5조 5천억 원 규모의 추가 부담이 발생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가정뿐 아니라 자영업자,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데이터센터와 기업에도 직격탄이 될 수 있으며, 이 경우 서울의 산업 경쟁력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서울은 이미 지난해에만 115조 원의 국세를 납부해 전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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