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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 청년 서포터즈, 기후환경 인식 개선 캠페인 펼쳐

  • 등록 2022.07.14 09:01:19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는 지난 9일 청년 서포터즈와 함께 기후환경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2022 영등포 청년 기후환경 인식 체인지업(Change-UP)’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미래세대인 2~30대 청년들에게 기후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 속 친환경 실천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지난달 위촉된 영등포 청년 기후환경 서포터즈를 주축으로 기후환경 인식 개선 설문조사와 걷기 운동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Plogging) 활동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는 ▲비닐봉지가 분해되는데 걸리는 시간 ▲탄소중립의 의미 ▲세계 비닐봉지 없는 날 등 일상부터 환경의 핵심이슈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인식에 대해 알아보았다. 서포터즈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년들의 기후환경에 대한 이해와 시민의식 함양을 돕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플로깅은 영등포구 당산역 일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로변과 골목 곳곳을 돌며 길가에 버려진 비닐, 플라스틱,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수거했다. 환경보호 활동의 취지를 살려 쓰레기 담는 봉투는 친환경 생분해 비닐봉지를 활용했다.

 

이날 플로깅에 참여한 서포터즈들은 “무더운 날이었지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고, 지역사회와 환경에 대해 좀더 관심 갖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환경보호에 솔선수범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구 관계자는 “청년 기후환경 서포터즈의 활동으로 지역 내 청년들이 기후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위기에 대응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년 기후환경 서포터즈는 향후 친환경 식단 챌린지 등의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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