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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국회부의장,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동조합 현장 간담회 개최

  • 등록 2022.07.19 16:57: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이 18일 오후 4시 30분 폭염 취약일터 노동자 노동환경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를 위한 기획 간담회를 개시하고, 첫 방문지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서서울영업소를 방문했다.

 

서서울영업소에 도착한 김 부의장은 우선 고속도로 지하도로를 통해 연결된 톨게이트 입·출구 요금수납창구 안팎 점검을 시작으로 폭염 또는 폭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현장노동자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인지 집중 점검했다.

 

이후, 고속도로 갓길에 설치된 과적차량 검문소를 방문해 근무중인 노동자를 격려하고 현장 안전시설물을 점검했다. 이어, 김 부의장은 자리를 옮겨 요금수납업무 등을 담당하고 있는 현장 노동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 노항래 사장, 서서울영업소 서인숙 팀장 등 직원 15인이 자리했다.

 

 

간담회에서 노조 측은 “현재 하이패스 기계가 노후화돼 인식오류가 잦으므로 새 기기를 도입해 고객의 불편함을 줄이고, 퇴직으로 인한 결원 발생시 신속하게 대체인력을 선발해 업무 과중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김 부의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하게 일하는 필수노동자들 덕분에 우리 사회가 365일 24시간 멈추지 않고 움직일 수 있다”는 감사를 표한 뒤 공사 측에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은 생명에 직결되는 문제인만큼 근무자들의 적정한 휴식시간과 휴게공간을 확실하게 보장해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김 부의장은 최근 필수노동자를 둘러싼 현안을 언급하며 “가장 먼저 보호받아야 할 필수노동자들이 가장 나중에, 혹은 전혀 보호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끝내야 한다”며 “필수노동자들에게 안정된 고용, 자부심 있는 노동조건을 보장할 수 있도록 이번 후반기 국회에서 반드시 개선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18일 일정을 시작으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국민공경’의 일환으로 폭염 속 노동자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며 더 나은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동욱 시의원, “게임·AI가 외교의 언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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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수능 대비 식·의약품 온라인 부당광고·불법유통 특별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 등의 관심이 큰 식품·의약품의 온라인 부당광고·불법판매에 대해 10월 20일부터 24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불법 게시물은 신속한 접속 차단과 행정처분 요청 등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온라인 쇼핑몰, 누리소통망(SNS) 등에서 학부모와 수험생의 불안한 심리를 이용해 ‘기억력 향상’, ‘수험생 영양제’,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식품을 부당광고하거나 의약품을 불법판매하는 행위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식품은 ‘기억력 개선’, ‘집중력 향상’, ‘긴장 완화’, ‘두뇌 건강’, ‘수험생 영양제’ 등의 표현을 사용해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 또는 의약품으로 오인·혼동시키는 광고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내세운 거짓·과장 광고 ▲질병 예방·치료 효능이 있는 것처럼 광고 ▲기타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등을 집중점검한다. 의약품은 온라인으로 판매할 수 없음에도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에 사용하는 ‘메틸페니데이트’ 제품에 대해 ‘집중력을 올려주는 약’ 등의 표현으로 불법유통·판매·알선·나눔 등을 광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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