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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여성분과위, 북한이탈주민에 삼계탕 나눔

  • 등록 2022.07.22 09:56:40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 여성분과위원회(위원장 이연희)는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맞아 지치지 않고 건강하게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응원하며 삼계탕을 전달했다.

 

지난 21일 오전 영등포구 보건소 4층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열린 ‘건강한 여름나기-밀키트(삼계탕) 전달식’에는 한천희 협의회장과 협의회 임원, 구청 및 경찰서 관계자, 북한이탈주민 대표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경훈 부회장(여성분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민주평통은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북한이탈주민 대표들에게 직접 밀키트(삼계탕)를 전달했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택배로 개별 발송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연희 부회장 겸 여성분과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통일을 기원하고 행복을 함께 나누고자 마련한 자리”라며 “늘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가시기 바라며, 하루 빨리 통일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천희 협의회장도 격려사를 통해 “무더운 날씨가 연일 지속됨에 따라 몸과 마음이 많이 지쳐 있다고 생각한다”며 “모두가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한 여성분과위원회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무엇보다도 가장 가까운 이웃이라고 할 수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서 그 기쁨이 매우 크다. 앞으로도 민주평통과 북한이탈주민 여러분 간에 더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로 전환 운영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와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대신시장 앞 공영노상주차장을 2025년 7월 1일부터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으로 전면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환은 기존 공영노상주차장과 거주자우선주차 구간이 혼재돼 이용자 혼란이 발생하던 대신시장 앞 주차 운영 방식을 일원화해, 총 32면의 주차면을 지역 주민이 우선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요 내용이다. 운영 개시 후 7월 1일부터 10일까지는 계도 중심의 순찰 단속을 실시하며, 이후에는 예고장 발부 및 유예, 요금 부과 또는 견인 등 단계별 무단주차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민원 사항 등 현장 상황에 따라서는 즉시 단속도 병행된다. 또한, 이번 거주자우선주차장 전환과 함께 파킹프렌즈를 통한 공유주차 역시 운영된다. 공단은 현수막 게시, 안내판 부착, 홈페이지 알림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주민들에게 변경 사항을 적극 안내하여 시간주차의 편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형성 이사장은 “이번 거주자우선주차 전환을 통해 주택가 주차 질서가 한층 더 확립되고, 주민들의 주차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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