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구청장이 4일 오후 태풍 ‘힌남노’에 대비해 신길6동 서울대방초등학교 석축 공사 현장을 점검했다.
서울대방초등학교는 지난 호우로 석축이 일부 훼손, 붕괴 우려로 재시공에 들어간 곳이다.
구는 9월 1일부터 태풍에 대비해 인력과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수방 기동대가 긴급 활동에 들어갔으며, 양수기와 모래주머니를 늘리는 등 만반의 준비를 통해 침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최호권 구청장은 “공무원은 공공의 안녕을 지키는 최후의 보루라는 신념으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