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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어르신 한궁대회 3년 만에 열려

  • 등록 2022.09.15 10:44:4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대한노인회영등포구지회(회장 황무섭)는 14일 오후 2시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에서 ‘제10회 영등포구 어르신 한궁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주‧김민석(영등포갑‧을)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 최봉희 부의장,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이규선‧차인영‧김지연‧남완현‧임헌호‧전승관‧양송이‧이순우‧우경란‧최인순 의원 등 내빈과 선수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회는 노인강령 낭독, 선수대표선서, 지회장 및 주요 내빈들의 시투 등 개회식 후 남녀 개인 및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황무섭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3년 만에 대회를 다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건강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며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재미는 물론 치매, 오십견 등 노인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한궁을 즐기며 서로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노후 생활을 보내실 수 있도록 경로당 환경개선 등 권익 및 건강증진을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선희 의장도 “어르신들의 생활체육으로 자리매김한 ‘한궁대회’를 다시 개최하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구의회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는 관내 어르신들 간의 친선경기로 건강증진과 친목도모, 건전한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궁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9월 1일부터 예보 한도 1억으로 상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내일부터 예금자보호한도 상향을 앞두고 아직은 수신 잔액에 큰 변동이 없지만 예금 만기가 몰린 연말이 다가오면서 자금 유치를 위한 금리 경쟁이 과열될 가능성에 금융권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31일 금융권에 따르면 9월 1일부터 금융회사나 상호금융조합·금고 파산 등으로 예금 지급이 어려워질 경우 예금자는 1억원까지 원금과 이자를 보호받는다. 예·적금 등 원금보장형 상품은 가입 시점과 관계 없이 모두 적용된다. 예금과 별도로 보호 한도를 적용하고 있는 퇴직연금과 연금저축, 사고보험금 역시 1억원까지 보호된다. 각 금융기관당 5천만원이었던 예금 보호 한도가 올라가는 건 2001년 이후 24년 만이다. 금융회사별로 5천만원씩 분산 예치해두던 예금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지고 시장이 불안할 때 안전망이 두꺼워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금자보호한도가 높아지면 시중은행보다 금리가 높은 2금융권으로 자금이 대거 움직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다만, 금융당국이 예보한도 상향을 예고한 이후 2금융권 수신 잔액과 변동 추이를 실시간 모니터링한 결과에 따르면 우려했던 자금 쏠림은 아직 나타나지 않았다. 7월 말 기준 저축은행의 수신 잔액은 100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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