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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문화원, ‘제22회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 개최

  • 등록 2022.09.20 10:12:28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끼와 재능을 마음껏 뽐내는 무대가 펼쳐졌다.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지난 16일 오후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2회 영등포구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실력을 펼칠 수 있는 기회인 본 경연대회는 영등포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남부교육지원청, CMB영등포방송이 후원했다.

 

지난 8월 29일 실시한 예선을 거쳐 영남중학교 외 6개 학교 14개 팀(그룹사운드 5, 댄스 1, 노래 8) 총 45명의 참가자들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연주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예전에 비해서는 작은 규모로 진행됐지만, 참가 학생들은 서로의 무대가 펼쳐질 때마다 큰 박수와 함께 호응하며 응원했다.

 

한천희 문화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확산을 위해 영등포구 청소년들이 끼를 마음껏 표현하고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잠시나마 공부의 짐을 내려놓고,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모든 것을 유감없이 펼치는 즐거운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날 대상은 노래 부문으로 참가해 허생헌의 busuness boy를 부른 영신고 박찬민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정선희 의장, 최봉희 부의장 등 구의원들과 문화원 임원들이 함께하며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시상 내역은 아래와 같다

 

 

- 대상: 박찬민 (영신고등학교)-노래

- 금상(중학교): 곽준영(영원중학교)-노래

                     남연주 외 3명(영남중학교) 댄스

                     김세인 외 7명(영남중학교) 그룹사운드

- 금상(고등학교): 주영헌(영신고등학교) 노래

                        송민수 외 3명(장훈고등학교)-그룹사운드

- 은상: 김신범(영원중학교)-노래

          신우진 외 6명(선유고등학교)-그룹사운드

- 동상: 송민수(장훈고등학교)-노래

          이서린 외 7명(선유중학교)-그룹사운드

- 장려상: 최우진(장훈고등학교)-노래

             이선진 외 5명 (여의도중학교)-연주

- 인기상: 정진영(선유고등학교)-노래

             진수한(여의도고등학교)-노래

- 단체 응원상 : 영남중학교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 제21기 서울지역회의 참석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이영재)는 지난 26일 오후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에서 열린 제21기 서울지역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김관용 수석부의장, 태영호 사무처장, 윤동한 서울부의장을 비롯해 서울지역 자문위원 1,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현황보고, 서울지역회의 제21기 활동 현황 보고, 정책 건의,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8‧15 통일 독트린’에 관한 세부 추진방안으로, △‘따뜻한 이웃사촌 멘토링’을 통한 북한이탈주민 통일 역할 확대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정부 및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 △통일교육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정부 및 민주평통의 역할과 과제 등을 정책건의 했으며, ‘자유·평화·번영의 통일 대한민국’을 위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한편, 이날 개회식에서 민주평통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자유 통일 대한민국의 미래로 나아가려면, 무엇보다 우리 국민이 자유의 의미와 자유의 가치체계에 대해 굳건한 믿음을 가져야 한다”며 “우리의 자유와 번영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자문위원 여러분께서 앞장서 뛰어주시기 바라며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아동공동생활가정 시설장·종사자 교육현장 격려방문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더불어민주당·구로2)은 지난 24일 영플러스서울에서 진행된 ‘서울시 아동공동생활가정(그룹홈) 시설장 및 종사자 교육’에 참석해 “그룹홈의 시설장·종사자분들이 아이들 양육에만 100%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날 김인제 부의장은 “그룹홈의 시설장이나 종사자라는 직업적 역할을 넘어 부모의 마음가짐과 사명감으로 종사하고 계신 분들의 노고를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면서도 “그러나 이러한 종사자분들이 아이들 양육에만 집중할 수 없는 것이 오늘날 그룹홈의 현실”이라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김인제 부의장은 “현실적이지 못한 주거 기준과 과도한 행정적 절차로 현장에서의 피로도가 굉장히 높은 상황”이라며 “아동복지법 등 관계법 개정을 통해 보다 현실적인 주거 환경 기준의 설정과 주거 보조비 확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 김인제 부의장은 “아동의 양육으로도 시간이 모자란 시설장 및 종사자들이 주거 임대차 교육과 같은 행정적 교육을 받아야 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주거 공간 등 물리적 생활환경의 문제를 SH(서울주택도시공사)와 같은 공공의 영역에서 해결할 수 있다면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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