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10월 18일부터 23일까지 대표 문화축제, ‘2022 제14회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초단편영화제는 아시아 최초로 영등포구에서 개최해 어느덧 14회째를 맞는다. 초단편영화제는 전 세계 영화인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이자 지역의 삶을 영화로 담아낸 글로컬 영화제로, 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드높이고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도 넓혔다.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슬로건 아래, 초단편영화제는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3년 만에 펜데믹 이전의 오프라인 현장 중심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이번 영화제 개막식은 가수 겸 배우 바다의 사회로 진행되며, 그녀의 첫 영화배우 데뷔작인 ‘최악의 상상’을 개막작으로 선보인다. 또한 싱어송라이터 가수 안예은이 축하공연으로 영화제를 찾아 뜨거운 열기를 더한다.
개막작으로는 ▲바다의 첫 영화배우 데뷔작인 ‘최악의 상상’ ▲배우 오광록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파더리브레’ ▲초단편영화아카데미 수강생이 샛강의 모습을 한 폭의 풍경화처럼 표현한 ‘샛강, 샛길’ ▲한국-오스트리아 수교 130주년 기념 초청작 ‘죽음의 오케스트라’ 등이 상영된다. ‘최악의 상상’과 ‘파더리브레’는 영화제 개막식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프리미어 상영으로 진행되니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
올해 초단편영화제에서는 총 263편의 초단편영화를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 중 5분 이내 초단편영화, 15분 이내 단편영화는 영등포CGV에서, 90초 이내 초단편영화는 9월 28일부터 10월 21일까지 지하철 1~4호선 디지털종합안내도와 5~8호선 행선안내기, 지하철 공간, 해외 지하철 등에서 상영된다.
올해는 전년도와 달리 구민들의 일상 속 공간으로 찾아가 영화를 선보이는 ‘찾아가는 영화제’가 운영될 예정이다. 놀이터, 산책로, 안양천 등 주민들의 생활공간 및 쉼터에 이동식 영화관이 마련돼 구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가 한층 확대된다.
아울러, ‘제6기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어린이 초단편영화 백일장’ ‘어린이 그림대회 영화를 그려요’ 등도 확대 운영해 어린이·청소년·청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초단편영화에 대한 관심도 높일 방침이다.
영화제 개막식은 10월 18일 오후 6시에, 시상식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23일 오후 7시에 CGV영등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초단편 국제 및 국내경쟁, 초단편영화 아카데미, 구민 심사단 등 17개 부문, 19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다.
영화제 티켓은 CGV 홈페이지 및 어플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8천원이다. 현장 예매도 가능하며, 현장 예매 시 영등포구민인 경우 50%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세계인의 축제로 발돋움한 초단편영화제가 대면 축제로 관객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초단편영화제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초단편영화와 함께 특색 있는 가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신상출시 편스토랑' 박수홍-김다예 부부의 신혼여행이 공개된다. 12월 30일 방송되는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은 2022년 마지막 방송으로, 어느 때보다 강력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과 그의 사랑스러운 아내 김다예의 신혼여행기가 공개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과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이날 공개된 VCR 속 박수홍은 낯선 집의 주방에서 아침 일찍부터 분주히 요리를 시작했다. 알고 보니 박수홍이 아내 김다예와 제주도로 휴가 겸 신혼여행을 온 것. '요리의 정석' 박수홍은 요리 실력을 발휘, 신선한 해산물로 기막힌 비주얼의 해물솥밥과 성게미역국을 완성했다. 박수홍이 이렇게 정성스럽게 요리를 한 이유는 모두 한 사람, 사랑하는 아내 김다예를 위한 것이었다. 잠시 후 등장한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는 남편의 요리에 감동하며 함께 곁들일 반찬을 만들기 시작했다. 아내가 요리하는 동안 박수홍은 그야말로 단 한 순간도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않는 아내 바라기였다. 박수홍은 아내 뒤에서 무심한 척 지켜보고 있다가 아내가 뭔가 필요할 것 같다 싶을 때마다 센스 있게 아내를 도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3년 새해 개편을 맞아, SBS에서 매주 월요일 방송되는 의 새 진행자로 배우 하희라가 발탁됐다. 는 '엄마' 라는 이름으로 희생해온 주부들, 가족들 챙기느라 자칫 '뒷전' 이 되기 쉬운 주부들의 건강을 주제로, 특별한 사연을 풀어내는 30분 휴먼다큐 프로그램이다. 어느 날 갑자기 찾아온 질병으로 인해 고통 당했던 이야기, 이를 철저한 노력과 관리를 통해 극복해낸 이야기 등 국내외 엄마들의 다양한 사연이 소개된다. 인기 정상의 배우이자, 주부들의 롤 모델인 하희라는 내년 1월 2일부터 방송되는 의 새 MC로서 이러한 엄마들의 사연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며 매주 특별한 이야기를 소개할 예정이다. 배우 하희라는 '엄마의 마음은 엄마가 제일 잘 안다.' 라며 배우 이전에 두 아이의 엄마이자 주부로서 '전 세계 엄마들의 공감 가는 다양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게 되어 기쁘다' 라고 프로그램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제작사인 의 제작진은 '첫 녹화에서 하희라 배우의 의욕적인 진행과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프로그램이 더욱 빛났다'며 기대를 나타냈다. 하희라가 DJ 겸 MC로 출연하는 는 2023년 1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서울시영등포구환경교육센터)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그린로드(Green Road)’를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린로드(Green Road)’ 청소년 프로그램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생태 진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시기에 생태 인식을 함양하고 진로 탐색을 통해 생태 의식을 함양한 직업인으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와 연계해 운영된다.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프로그램을 ‘생태 시민의 진로 발견’, ‘생태 진로 사명서 작성기’, ‘나는 생태 시민이다!’ 등 청소년들이 생태·진로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하고 운영할 계획이다. 2022년에는 등촌중학교, 선유중학교, 영남중학교, 한강미디어고등학교 등의 8개의 학급과 연계해 681명의 청소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함께했다. 2022년 그린로드(Green Road)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실천 습관들을 만들고, 수업을 통해 ‘나’라는 존재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진로를 어떻게 정할 수 있는지를 알게 됐다. 한편, 서울시립문래청소년센터는 학교법인 명지학원 명지전문대학이 위탁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2022년 12월, 사회복지법인 봉은(대표 원명스님)이 운영하는 신길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지연)은 영등포 국공립어린이집 61곳, 민간어린이집 8곳, 가정어린이집 1곳과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나눔저금통 사업을 진행했다. 가정나눔저금통 사업은 어린이집 연계를 통해 지역 내 아이들에게 저금통을 배분해 가정에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2020년부터 시작된 후원모금 활동이다. 2022년에는 지역주민-복지관-어린이집을 잇는 연결고리라는 의미에서 가정나눔저금통 모금활동을 ‘희망고리’라는 이름으로 브랜드화했다. 영등포 국공립어린이집・민간・가정어린이집을 통해 저금통 6,000개를 어린이집 70곳에 배분해 총 10,371,050원이 모금됐고, 나눔활동에 참여한 구정주 영등포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장은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며 “나눔저금통은 아이들이 모은 돈을 의미 있게 사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추후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지연 신길종합사회복지관장은 “매년 모금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는 어린이집에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아이들이 나눔에 대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모금액은 지역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삼일방직(주) 양춘금 경영고문은 지난 12월 30일, 국민제안을 통해 행정업무 개선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 양 고문은 공직생활과 기업경영에 참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민방위복 소재 개선제안’을 통해 전쟁, 재난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난연 등의 기능을 보강한 민방위복 복제 규정개선을 건의해 정책에 적극 반영됐고, 국가안보-재난재해 대응시스템 구축과 국민안전문화 조성에 기여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12월 동절기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릴레이’ 행사를 펼치며 따뜻한 연말 보내기 지원에 앞장섰다. 김장김치 나눔 행사는 지난 11월 18일 영등포청소년육성회의 김장김치 후원 전달식행사를 시작으로 23일 이마트(영등포점,여의도점), 24일 서울광역푸드뱅크마켓, 28일 롯데홈쇼핑, 29일 또순이네, 29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30일 코스콤, 12월 1일 한국교직원공제회 등 8회에 걸쳐서 좋은이웃들 봉사대 45명이 참여해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김장김치는 영등포구 관내 18개소 동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취약 계층에게 전달 됐을 뿐만 아니라 푸드뱅크마켓 대상자, 지역아동센터, 보호종료아동, 좋은이웃들 돌봄대상자,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2,068박스(8천 5백만원 상당)가 전달됐다. 11월 18일 영등포청소년육성회로부터 후원받은 김장김치 10kg 100박스는 좋은이웃들 돌봄대상자, 보호종료아동 시드센터(바인센터), 푸드뱅크마켓 이용자에게 전달됐고, 11월 23일 이마트 영등포점, 여의도점에서 기부받은 3.5kg 김장김치 343박스는 영등포푸드뱅크마켓을 통해 이용자에게 전달됐다.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서비스진흥협회(KOAS)가 운영하는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SQ‧Service Quality Certification)을 6회 연속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관 인증 유효기간은 2022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12월 11일까지 3년이다. 이번 서비스평가는 ▲리더십 ▲서비스품질 경영전략 ▲고객 정보 시스템 ▲고객접점 서비스 운영관리 ▲인적자원 및 조직관리 ▲효과적인 자원의 활용 ▲서비스 경영성과 등 7가지 항목을 중심으로 평가했고, 서류심사, 현장평가, 암행평가를 통해 진행됐다. 공단은 2007년 최초 인증을 시작으로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중심의 CS문화 기반 정착을 위해 그 간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지속적이고 고객지향적인 서비스 품질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2022년에는 고객중심경영을 도입해 소비자중심경영(CCM)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오인영 이사장은“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안전하고 행복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오인영)은 지난 2일, 경영핵심과제를 안전경영과 청렴 그리고 건강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청렴한 직장 만들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는 노사와 함께 참여하여 노사 공동의 ‘안전경영 및 청렴 실천’을 다짐하는 등 노사가 하나가 되어 노사문화 구축을 이끌어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직원들과의 소통과 교감을 바탕으로 사업장의 안전 매뉴얼을 재정비하고 안전점검을 생활화하여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전한 무재해 일터 조성을 다짐했다. 아울러, 어떠한 경우라도 청렴한 윤리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정직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수행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해 신뢰받는 공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오인영 이사장은 “'중대재해사고 Zero' 달성 등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부패 Zero' 실현을 위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처리에 노력하겠다”며“공단의 안전사고와 중대재해가 한건도 발생하지 않게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경영을 추진하고, 임직원 모두 청렴과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삼아 윤리·인권경영을 선도하는 1등 공기업으로 나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신문(발행인 겸 회장 김용숙)은 3일 오후 신문사 회의실에서 편집자문위원회·시민기자단 신년 인사회를 겸한 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TV서울 나재희 보도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인사회에는 김용숙 회장을 비롯해 정찬선 상임고문, 박주석 고문, 박근주 편집자문위원장, 김진 논설위원, 장남선 시민기자단 단장 등 편집자문위원, 시민기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김용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로 창간 28주년을 맞는 영등포신문이 공론직필을 준수하며 구민의 알권리 충족과 지역사회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한 해에도 더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날 신년 인사차 방문한 최호권 영등포구청장도 덕담을 통해 “38만 구민의 대변자로서 지역 내 신속하고 정확한 보도를 통해 지역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영등포신문 김용숙 회장님과 신문사 관계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오직 구민의 편익을 위해 구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추운 겨울, 폐지 줍는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원봉사자들이 손수 만든 목도리와 빅트리로부터 후원받은 구강영양제, 바디로션을 나눔했다. 대림2동자율방범대(대장 차칠언)와 문래삼환아파트봉사단의 봉사자들이 고물상 앞에서 폐지를 파는 어르신들께 물품을 전달하며 온기를 전했다. 이번 나눔 활동에 참여한 차칠언 대림2동자율방범대장은 “추운 날씨에도 열심히 일하시는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위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림2동자율방범대는 지난 여름에도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께 얼음물을 전달하며 어르신 복지에 앞장 선 바 있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서울시 폐지수집 어르신 보호를 위한 안전 활동 지원에 나섰다. 적십자사 서울지사 북부봉사관은3일, 폐지를 수집하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 50명에게 경량안전리어카와 안전키트, 건강식을 지원하고 260여 명에게는 야광토시와 야광밧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저소득 폐지수집 어르신의 안전문제 개선과 건강권을 보호하고자 계획된 이번 ‘희망안전나르미’ 지원 사업은, 리어카에 광고를 달아 창출된 수익을 생계 지원금으로 다시 전달하는 사회적기업 ㈜액터스컴퍼니의 ‘끌림’ 프로젝트와 서울시 강북구, 성북구, 중랑구와의 협업으로 구성됐다. 김흥권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폐지수집 어르신들 안전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계획한 이번 ‘희망안전나르미’ 지원사업이 행정기관과 ㈜액터스컴퍼니와의 협업으로 더욱 풍성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가려진 이웃들을 안전을 밝히는 모든 활동들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안전나르미’ 폐지수집 어르신 안전지원 사업은 적십자 고액 개인기부자 클럽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ed Cross Honors Club)과 대한적십자사 서울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등포구협의회(회장 한천희)는 지난 12월 28일 영등포문화원 1층 대강당에서 ‘제1회 청소년 평화통일 미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관계자 및 수상자와 수상자 가족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천희 회장을 비롯해 영등포구의회 이규선·전승관·임헌호·최인순 의원과 구태회 수석부회장, 김미순 제2지회장 등 임원 및 자문위원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관내 청소년들들에게 평화통일에 대한 생각을 고취하고자 ‘청소년 평화를 그리다, 통일을 꿈꾸다!’라는 주제로 ‘제1회 청소년 평화통일 미술 공모전’을 실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78작품이 접수됐으며, 지난 12월 22일부터 24일 오전까지 영등포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전시되어 구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했다. 민주평통 영등포구협의회는 이날 평화상(대상) 1명, 통일상(최우수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 장려상 8명 등을 시상했다. 한천희 회장은 “청소년들이 통일의 필요성을 느끼고, 함께 공감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참가해준 모든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삼일방직(회장 노희찬)은 2일 본사에서 시무식을 겸한 ESG 경영선포식을 개최하고, 올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삼일방직은 지난 한 해 한국생산성본부(KPC) ESG 현장컨설팅, KPC인증원 현장실사와 세부진단을 받아 ESG 우수기업으로 선정됐고 ESG공시 보고서도 발간했다. E(환경) 분야는 2014년부터 5만평 공장부지에 태양광발전소와 ESS시스템 도입 등 친환경 에너지 생산시스템을 가동, 탄소배출 저감(연간 1천 톤)에 앞장서왔고 탄소제로 모달-텐셀 친환경제품 생산과 리사이클 재생원사, 폐기물 재활용 등을 시행했다. S(사회) 분야는 삼일방 장학재단을 약 10년 째 운영하며 매년 장학금(1억3천만 원)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과 안전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 역량개발을 위해 로봇, AI융합 실무인재 양성 등 직원 교육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G(지배구조) 분야도 윤리실천 서약서 작성 의무화, 윤리교육 성과 데이터, 정량적 실적관리 등으로 호평받은 바 있다. 노희찬 회장은 “디지털전환과 친환경 ESG 경영시대를 맞아 삼일은 지난해 섬유업계 최초로 디지털트윈 시스템 도입, 태양광 발전, 친환경 소재생산, 장학사업,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신도림역 인근에 설치된 도림보도육교에 꺼짐 현상이 발생해 통행이 제한되고 있다. 신도림역과 인근 도림동을 잇는 도림보도육교는 위로 불룩한 모양의 아치 형태로 지어졌지만, 지금은 육교 중간이 꺼져 아래로 불룩한 형태를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3일 오전 6시쯤 "도림보도육교 기울어짐 발생으로 육교 및 하부 자전거도로·산책로를 전면 통제합니다. 이용하시는 주민께서는 우회 바랍니다"고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했다. 이에 앞서 새벽 1시쯤 육교의 기울어짐이 심각하다는 주민 신고가 119에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림보도육교는 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폭 2.5m, 연장 104.6m의 보행교로, 2016년 5월 말 총 사업비 28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해당 육교는 장마나 집중호우시 수량이 늘어나도 도림천 유수의 흐름이 원활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교각이 없는 아치 형태로 설계됐으며, 대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철강 소재 트러스 구조로 육교를 만들었다. 구 관계자는 "육교 출입을 통제하고 있으며, 기울어진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기울어짐 발생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파악된 바 없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이하 아너)의 새해 첫 회원으로 인트로맨(주) 고은희 대표가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2023년 서울 아너 1호 회원이 된 인트로맨(주) 고은희 대표는 코로나19로 경제 상황이 어려워 기부를 망설이다 50세 지천명이 되기 전 아너 가입을 결정하게 되었다. 또한 인트로맨(주)도 올해 첫 기부 법인으로 서울 사랑의열매에 성금을 기탁했다. 고은희 대표는 “2023년 새해에는 더욱 열심히 뛰어 더 많은 나눔을 실천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저의 나눔으로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교육으로서 좀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트로맨(주)는 아웃소싱 및 헤드헌팅·경장자문 전문기업으로 발달장애인·일자리마련을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2년 고은희 대표가 인수하여 2022년 20주년을 맞이했다. 평소 아동·청소년들의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았던 고은희 대표는 자녀와 같은 또래의 아이를 후원하기 시작 해 관련 봉사활동과 재단에도 꾸준히 나눔을 이어갔으며 2019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을 성료했다. 2일 오전 등포구 명지성모병원 본원에서는 희망찬 출발을 다짐하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 시무식 및 신년하례식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허춘웅 병원장은 “지난 3년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의료계 전체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직원들의 노고 덕에 시련을 견뎌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며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허춘웅 병원장은 “임직원 모두가 주인 의식을 가지고 자기 맡은 바를 최선을 다한다면 올해도 큰 어려움 없는 한 해가 될 수 있다”며 더욱 발전하고 정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할 것을 당부했다. 이후 허춘웅 병원장과 허준 의무원장은 임직원들과 악수하며 새해 인사와 덕담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명지성모병원은 1984년 8월 개원한 후 끊임없는 발전을 통해 뇌혈관질환 전문병원으로 성장하였으며, 환자 맞춤의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세월만 가는구나/ 청춘도 가는구나/ 두고 두고 그리운/ 정을 두고 가는구나/ 나만 홀로 두고 임이 가면/ 나는 나는 못살아/ 세월아 네월아/ 너만 혼자 가거라/ 세월만 가는구나/ 인생도 가는구나/ 두고 두고 못잊을/ 사랑주고 가는구나/ 너만 사랑하는/ 임을 두고 나는 못사네/ 세월아 네월아/ 너만 혼자 가거라/” 2022년도 마지막 저물어가는 12월 31일에 주방에서 저녁식사를 준비하던 마누라가 처음 들어보는 트롯이지만 간드러지고도 애절한 노래를 마치 종편 TV의 트롯 프로에 나온 가수처럼 한 곡조 뽑는 것이었다. “얼라? 당신 시집온 후로 한번두 노래방에 안 가서, 당신이 노래하는 걸 들어본 적이 없는디 웬일이랴? 근디 생각보단 당신 노랠 꽤 잘 허네잉?” 이에 내가 어이없고도 놀라워서 두 눈을 크게 뜨고 바라보자 마누라가 이런 대꾸를 해왔던 것이다. “아하하! 요즘 방송마다 트롯 전성시대잖유? 그래서 나두 좀 배워봤는디 워떼유? 어디 가서 한 곡조 뽑아두 괜찮컸슈?” “으응! 나두 놀랬네! 우리 집 사람들은 모두 노래를 못 혀서 억지루 시키면 아이구! 지가 노래라면 죽어두 못 혀유! 왜냐면 노래가 아니라 돼지 목따는 소리밖에 안나오거든유!” 이런 대답을
[시의 산책] 새해 첫 햇살 다시 해 밝았다 새날의 발걸음을 들어보라 저 힘찬 햇덩이 들고 달려오는 새해 첫 햇살 몇억 만 번의 해돋이와 몇억 만 번의 해넘이 보라 동해에서 솟구친 세상을 향한 뜨거운 열정 이 땅의 주름진 갈피를 지우고 우리들의 이마에 희망을 점 찍어 세우는 저 거룩함 오랜 견딤의 시간 속에서 발아된 갈망의 불꽃 새해엔 이 땅 더욱 새롭게 하소서 더러는 힘들고 지친 숨소리와 더러는 더딘 발걸음 포옹해 가며 함께 걸어가는 빛의 세상 되게 하소서 너와 나의 붉은 심장 기꺼이 열어 아직도 허리 끊겨 일어서지 못하는 이 땅 새로운 역사 이루게 하소서 새해에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포스코기술투자(주)(사장 임승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김흥권)는 30일, 서울 아동복지시설 3개소에 새해 응원 선물을 지원했다.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며 총 58명에게 운동화와, 도서로 구성된 새해 응원 선물 꾸러미를 직접 포장 후 전달했다. 올해의 나눔활동은 포스코기술투자 임직원이 매월 일정한 금액을 기부해 조성한 1%나눔재단의 기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2022년도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드림’을 제목으로 아동복지시설에 제빵 봉사, 전통 자개 문화체험, 학습 장학지원 사업, 독서교실 등을 운영했다. ‘포스코1%나눔재단 희망드림’ 프로그램은 포스코기술투자와 적십자사 서울지사가 함께 사회·경제적 이유로 가정 해체를 경험한 아동복지시설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기획됐다. 포스코기술투자 관계자는 “단절을 경험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희망을 꿈꾸는데 작은 정성으로 함께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포스코기술투자는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며 상생하는 경영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신길동 메낙골공원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서강석·이승훈)는 메낙골 지구단위계획 결정(안)에 대한 주민의견서 접수 마지막 날인 지난 29일 오후 영등포구청 도시계획과를 방문해 반대의견서 약 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서강석·이승훈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수 추진협의체 민간공동위원장, 신성철 신길자이아파트 입주자 대표 등이 함께했으며, 주민반대의견서 전달에 앞서 구청 앞에서 피켓시위를 진행하기도 했다. 서강석 공동위원장은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무엇보다도 주민협의 없이 관 주도로 진행된 이번 변경계획안에 주민들의 반발이 크다”며 “서울시 도시계획위에서도 이 점이 충분히 반영된 현명한 결정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승훈 공동위원장도 “이번 반대의견서는 삼환·삼성래미안·신길자이·목련·SK·에스티움·한성아파트를 비롯해 신길 1·4·7동 주택 주민들이 열람소식도 접하기 힘든 짧은 깜깜이 기간임에도 이처럼 폭넓게 참여해 하나된 힘을 보여주었다”고 전했다. 이번 전달식 소식을 접한 신길삼환아파트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구청의 설명회 직후 공문 한 장 없이 홈페이지상 주민열람을 과연 누가 얼마나 알 수 있었겠는가"라며 "법적 요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보건복지부 지정 뇌혈관질환 전문 종합병원 명지성모병원(병원장 허춘웅)이 제17회 Q.I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명지성모병원은 지난 29일 오후 영등포구 본원에서 제17회 Q.I 경진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명지성모병원은 환자의 안전과 의료 질 향상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진료환경에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기 위해 매년 Q.I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17회째를 맞이한 Q.I 경진대회는 신경검사실, 응급실, 재활치료실, 혈관중재실, 영상검사실 등 총 5개 팀이 참여했으며, 환자 안전, 고객만족도 향상, 환경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다양한 주제로 의료 질 향상 활동을 펼쳤다. 대상은 ‘전 부서 CPR 업무 통일화 및 교육 심폐소생팀 수행도 향상 활동’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응급실이 수상했다. 응급실을 필두로 간호부는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전 심사위원에게 높은 평점을 받았다. 최우수상을 받은 재활치료실은 ‘재활치료실 환경 개선 및 교육 활동 통한 환자 안전사고 저감 활동’을 발표했으며, 주제 선택과 문제점 해결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CT 조영제 주입 후 혈관 외 유출 감소 활동’을 발표한 영상검사실이 차지했으며, ‘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9일 웨딩그룹위더스 영등포 5층 연회장에서 임원 및 대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취임식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 정선희 구의회 의장, 김민석 국회의원,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구의원, 황태연 재향군인회장, 조창배 영등포경찰서장(김진국 생활안전과장 대리참석) 등 내빈들도 참석해 연합대장 이취임을 축하하며, 방범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서영준 사무차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개회선언, 각 동 방범대기 및 연합대기 입장, 행동강령낭독, 표창 및 감사장 수여, 취임 연합대장 선서 및 인준장 수여, 격려사 및 축사, 방범대가 제창,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투철한 사명감으로 구민의 생활안전을 위해 솔선수범해 자율방범활동을 수행하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한 공이 큰 자율방범대원들을 격려하며, 구청장·구의회 의장·국회의원·서울시의회 의장·영등포경찰서장 표창·중앙회장·서울시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서천열 직전 연합대장은 이임사를 통해 “7년 동안 연합대장을 하면서, 자율방범대 순찰복 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김진 성결대학교 교수(TV서울 논설위원)가 지난 12월 27일 열린 (사)대한부동산학회 2022년 정기총회에서 제21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갈 김진 신임 회장은 소감을 통해 “41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학회장을 맡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임기 동안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 그리고 부동산학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부동산학회는 1981년 설립돼 1991년 부동산 분야 최초로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학회이며, 정기적인 국내외 학술세미나와 학술지 발간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술지인 ‘대한부동산학회지’는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로, 현재 1년에 4회 정기발행하고 있으며, 오는 31일 제66호 학회지 발행을 앞두고 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PR협회(회장 김주호)는 2022년 한 해 우리 사회를 뜨겁게 달군 소통 키워드 톱 10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 올해의 소통 키워드 톱 10은 한국PR협회가 2022년 한 해 동안 PR과 소통의 관점에서 뉴스의 중심에 선 키워드 30개를 선정해 빅데이터 솔루션 트렌드업(TrendUp)으로 버즈량을 분석한 결과이다. 올해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는 '컴백(comeback)'으로 빅데이터상에서 가장 높은 버즈량(1065만 건)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는 각종 영화,드라마,음반 등 대중문화 분야에서 확산되고 있는 K-콘텐츠의 레트로 및 복고 트렌드를 반영한 결과로 분석됐다. 2위에는 한국 축구 사상 12년만의 월드컵 본선 16강 진출로 전 국민을 열광케 했던 '월드컵'(327만 건)이 선정됐고, 신종 투자자산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대체불가토큰(NFT)'이 247만 건으로 3위에 올랐다. 또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도 차별화한 체험과 소통을 중시하는 MZ세대의 특징과 맞물려 최근 새롭게 공간 마케팅 트렌드로 부상한 '팝업스토어'(189만 건)가 4위, 핼러윈을 보는 세대 격차와 위기관리에 대한 시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국책연구원의 분석 결과 최근 5년간 구인·구직이 어려워지면서 실질적인 신규 고용 수준이 낮아진 것으로 나왔다. 한국조세재정연구원이 29일 발간한 재정포럼 자료에 따르면 2018년 1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산업별 실업자 수와 빈 일자리 수를 바탕으로 산출한 월별 산업 미스매치 지수 평균은 0.036이었다. 이는 분석 기간 실제 신규 고용 수준이 최적 수준 대비 3.6% 낮았다는 의미로, 2009∼2017년 평균치(2.2%)와 비교하면 최적 수준과의 차이는 더욱 벌어졌다. 산업 미스매치란 임금이나 근로 조건의 차이 등에 따라 구직자의 산업 간 이동이 제한되면서 발생하는 노동시장 내 불일치 현상을 뜻한다. 최근 취업자 수가 늘면서 양적으로는 고용 여건이 개선됐지만, 질적 측면에서는 구직자들이 원하는 일자리를 찾지 못하고 기업 역시 구인에 어려움을 겪는 등 여건이 한층 악화했다고도 볼 수 있다. 조세연은 "이번 연구 결과는 최근 5년간 우리나라 산업 미스매치 정도가 심화했을 가능성을 시사한다"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 발생 이후 산업 미스매치는 이전보다 더욱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빈 일자리 수 대비 구직자 수가 적은 산업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시민경찰홍보단(단장 이민경)은 피해자통합지원사회적협동조합(빅트리)에서 영등포구 자원봉사센터로 후원한 물품으로 지속적으로 따뜻한 나눔을 연계해 진행해오고 있다. 이민경 단장은 회원들과 함께 12월을 맞아 따뜻한 나눔 3탄으로 가방·운동화·학습지·영어책 등을 후원받아 영등포구 관내의 유치원과 어려운 아이들에게 산타나눔을 진행했다. 회원들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불구하고 책 상하차와 분류작업 등 구슬땀을 흘리며 나눔활동에 참여하며 12월을 멋지게 마무리했다. 이민경 단장은 “7남매를 둔 가정에는 가방과 운동화를, 그리고 새로운 학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작게나마 산타선물로 기쁨을 줄 수 있어서 또 한 번 추운 겨울 땀 흘린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며 “새해에도 꾸준한 활동으로 지역주민과 소통하며 나눔실천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KB·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이 한시적으로 취약 차주(대출자)의 중도상환 수수료를 받지 않는다. 은행연합회는 28일, "은행권은 금리·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안심전환대출과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신청 차주의 기존 보유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 수수료를 이미 면제하고 있다"며 "이에 더해 5대 은행은 취약 차주의 중도상환 수수료도 한시적으로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여부, 면제 대상과 면제 폭, 시행 시기 등 세부 사항은 모두 개별 은행이 경영상황에 따라 각자 자율적으로 결정한다. 우리은행은 내년 1월 2일부터 내부 신용등급 5구간 이하 저신용자에 대한 중도상환 해약금을 1년간 면제한다. 가계대출 중도상환 해약금 면제 가능 시기도 기존 대출 만기 1개월 전에서 3개월 전으로 늘려 면제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 역시 외부 CB(신용평가사) 7등급 이하 차주, 하나은행은 코리아크레딧뷰로(KCB) 신용평점 하위 30% 차주에 대해 가계대출 중도상환 수수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신한은행도 내부 신용등급 하위 30% 고객 중 가계대출 이용 고객을
[영등포신문=장남선 시민기자] 대창신협(이사장 윤대식)은 지난 12월 27일 ‘온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대림동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대창신협마당에서 열린 나눔 전달식에는 윤대식 이사장과 대림1·2·3동 동장, 관계자들이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윤대식 이사장은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전기요 12개, 이불 12채 등 360만 원 상당의 물품과 신협중앙회가 후원한 200만 원 상당의 먹거리로 구성한 어부바 박스를 대림1·2·3동 동장들에게 전달했다. 어부바 박스는 라면 5개, 햇반 10개, 미역 1개, 통조림 5개씩 담겼으며, 담당자들을 통해 각 동의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됐다. 윤대식 이사장은 “복지사각 지대에 있는 분들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채규 대림3동장은 “기부행사를 통해 대림1·2·3동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좋은 활동을 응원하고, 대창신협이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 이창국 대표는 최근 아토피 피부에 무해한 친환경 손수건 3,000장을 서울시 소재 선유초, 오현초, 우면초, 봉은중, 구룡중, 신사중 등 6개 학교에 직접 전달했다.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는 ‘환경이 미래다! 학교가 희망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학교와 지역사회 환경개선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된 비영리 단체이며 정부 인증 사회적기업이다. 손수건을 받은 학교들은 “환경보호의 교육적인 측면에서 연말에 좋은 선물을 주신 것에 감사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이창국 대표는 “이번 감물 천연염색 친환경 손수건 나눔은 코로나19 이후 개인위생이 한층 더 중요한 시기에 손수건 갖기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손수건 갖기와 손 씻기를 습관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일상생활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겠다는 평소 신념을 실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건강한 보건 위생 선진 국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주는 나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영등포구협의회(회장 정륜규)는 26일 오후 영등포구청 별관 5층 대강당에서 '2022년 평가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상황을 극복하고, 일상 회복에 대한 희망을 담아 밝고 건강한 국가·사회 건설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헌신한 회원들을 위로·격려하고 국민운동단체로서의 선도적 역할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격려사 및 축사, 행동강령 낭독, 유공위원 표창, 추진실적 보고, 우리의 결의, 기념 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김지향 시의원, 구의회 유승용 운영위원장, 신흥식 행정위원장, 이성수 사회건설위원장, 최인순·우경란 의원, 최철학 바르게살기운동 서울시협의회장, 임원들이 참석해 회원들을 격려했다. 정륜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하시는 분들과 모든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를 내려놓고, 자기의 생각과 행동을 실천함으로써 세상을 새롭게 하고 자신을 새롭게 탈바꿈하는 것이 봉사이며 행복이다. 이것을 두 어깨에 짊어지고 생활하는 것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림3동분회(회장 장남선)는 지난 21일, 대림3동 주민센터 3층 강당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남선 회장과 최채규 대림3동장을 비롯해 회원들이 함께한 가운데, 모범대학생 2명에게 장학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대림3동분회는 매년마다 회원들이 십시일반 돈을 모으고, 바자회를 열어 수익금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역 내 모범학생 및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장남선 회장은 “항상 무슨 일에도 솔선수범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에 올해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마음 한뜻으로 이러한 노력이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학업의 밑거름이 되고, 장학금을 수상한 모범학생들이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일꾼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영준)는 지난 23일 오후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 홀에서 ‘2022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후원자 감사의 밤’ 기념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돌아보는 따뜻한 사랑을 실천한 후원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정선희 구의회 의장, 문병호·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황무섭 대한노인회 영등포구지회장, 시·구의원 등 내빈 및 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자들을 격려했다.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로 문을 연 행사는 박래찬 사무국장의 사회로 격려사 및 축사, 기부나눔 동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수여, 감사패 전달, 축하공연,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박영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등포구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꾸준하게 보내주시는 후원자님들께 작게나마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하게 하여 오늘 리얼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여러분의 사랑과 관심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의 혹한의 날씨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는 우리 지역사회 복지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복매)는 지난 20일 영등포구 관내 원장, 보육교직원 및 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제3회 사업보고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는 구청 관계자, 관내 원장, 보육교직원 및 한솔어린이교육희망재단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영등포구청·한솔교육희망재단이 후원한 이번 사업보고대회는 센터의 2022년 사업성과를 보고하고 중점사업을 소개하며 어린이집과 가정양육을 지원하는 허브로서 자리매김하는 기회가 됐다. 박복매 센터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최호권 구청장의 축사와 한솔교육희망재단 변재용 이사장의 영상축사가 있었다. 이어 생태친화VLOG 공모전 시상에서는 생태친화보육 8가지 실천사항을 영상으로 제작한 15개의 어린이집이 수상했다. 공모전 시상에는 ▲대상 국회제3어린이집 ▲최우수상 신길5동어린이집 ▲우수상 푸른어린이집 ▲그 외 12개의 어린이집이 장려상, 입상을 차례대로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에 선정된 VLOG는 영등포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재될 예정이다. 아울러 보육사업 발전에 기여한 구정주 영등포구국공립연합회장이 표창을 받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21일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 ‘칭찬합니다’에 안양천 일대에 대한 영등포구와 인근 자치구의 제설작업을 비교하며 영등포구의 적극적인 제설 활동에 대해 칭찬하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아침 일찍 운동차 안양천에 갔다가 놀람과 기쁨에 오늘이 행복하고 너무 즐거웠다”며 “영등포구와 인근 구, 비교가 된다. 영등포구가 달라져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는 느낌”이라고 칭찬글을 남겼다. 지난 20일과 21일, 이틀 동안 영등포 지역에 내린 눈은 약 3.5㎝이다. 구는 2단계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473명의 인원과 35대의 장비, 제설제 209톤을 사용해 제설작업을 진행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회장 김금상)은 지난 12월 15일 기관 앞에서 나눔의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김금상 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등포구 내 저소득층 장애인들에게 후원자들의 따뜻한 손길이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며 “코로나19 종식과 복지사업의 재개를 기다리며 더 높은 도약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감염예방을 위해 각 시간별 인원을 나누어 최대한 많은 회원들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진행됐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