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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종길 시의원, “재난의 정치화라는 불순한 목적으로 서울시의회 오염시키면 안돼”

  • 등록 2022.11.18 15:08:0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김종길 대변인(영등포2)은 18일,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대표의원이 이날 오전에 열린 제315회 정례회에서 실시한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재난의 정치화라는 불순한 목적으로 서울시의회를 오염시키지 마라’고 논평을 통해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본연의 역할을 벗어나지 말아줄 것을 촉구했다.

 

김종길 대변인은 먼저 “오늘 더불어민주당 정진술 대표의 교섭단체 연설을 듣고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민주당은 지난 대선, 지방선거에서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고도 자신들의 과오가 무엇이고, 시민들의 요구가 어떤 것인지 아직도 깨닫지 못했다는 것”이라며 “서울시민을 포함한 우리 국민은 그동안 국회와 서울시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다수의 의석을 점유하며 무엇이든 할 수 있는 힘을 갖고도,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하는 민주당의 무능함에, 정쟁에만 몰두하는 민주당의 무관심에, 그 책임마저 모르쇠로 일관하는 민주당의 무책임을 심판하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러한 시민의 메시지를 제대로 성찰하지 못하는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라는 국민적 비극에도 진영논리에 빠져 정쟁에만 활용하는 야만적 구태를 또 다시 반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은 “정부와 서울시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 등의 피해 수습과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정비하고 있고, 수사기관은 이태원 참사의 원인 규명 및 책임소재 파악에 집중하고 있다”며 “참사의 책임에 자유롭지 못한 국회와 서울시의회도 이에 힘을 모으는 것이 마땅하지 않은가? 하지만 민주당은 이태원 참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단계적 수순을 밟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 “지난 9일 이재명 당대표가 이태원 희생자들의 명단을 공개해야 한다는 주장을 했고,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듯 시민매체는 유족의 동의도 없이 희생자 명단을 공개하며 되돌릴 수 없는 2차 가해를 자행했다”며 “이게 과연 우연일까? 시민매체는 희생자 명단을 어디서 구했을까?”라고 반문했다.

 

아울러 “이제는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 한목소리로 나서 국민의힘이 이태원 참사의 피해를 축소하고, 마치 진상규명을 방해하는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며 “정말 한치의 예상도 빗나가지 않는 민주당의 구태에 서울시민을 바라보기 부끄럽기까지 하다”고 했다.

 

김종길 대변인은 마지막으로 “더불어민주당에게 강력히 촉구한다. 우리 시의회는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족, 그리고 부상자의 피해 회복에 최선을 다하기에도 바쁘다”며 “진영논리에 빠져 당리를 얻고자 서울시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본연의 역할을 망각하지 말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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