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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 ‘사랑듬뿍 김장나눔’ 실시

  • 등록 2022.11.21 09:56:06

 

[영등포신문=김경진 객원기자] 영등포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8일, 문래동 텃밭에서 관내 기업과 지역단체의 후원을 받아 저소득층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듬뿍 김장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나눔행사에는 최호권 구청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124명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그며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나눔에 함께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10kg들이 440박스로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주변의 저소득층 이웃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후원해주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김장김치를 전달받는 주민들께서 이웃의 온정을 느끼며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에는 (주)코스콤, 코레일유통경인본부,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콘래드서울, NH투자증권, 한국철도공사인재개발원, 코레일수도권철도차량정비단, (주)LG에너지솔루션, 영등포구야구소프트볼연합회,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영등포구자원봉사캠프·연합회, 오이지이음봉사단 등 12개 기업과 단체가 후원했다.

 

서울시, 12월 말까지 이태원 참사 경험자에 특별 심리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27일, 이태원 10.29 참사 1주기를 앞두고 유가족·경험자에게 나타날 수 있는 '기념일 반응'과 트라우마 증상 등을 예방하기 위해 12월 말까지 특별 심리지원을 이어간다고 27일 밝혔다. 기념일 반응이란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은 유족이 피해자의 기일이나 생일 등 피해자가 연상되는 특정 날짜를 맞았을 때 평소보다 더 우울하고 슬퍼지는 심리적 증상을 뜻한다. 시는 특별 심리지원 기간 24시간 핫라인 전화 상담 서비스(1577-0199)를 운영한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내담자가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참사와 관련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상담 중 내담자로부터 자살 위험 증상이 감지될 경우에는 응급 출동해 현장 상담을 이어간다. 자해 위험성 등을 평가한 후 입원 등 응급조치도 연계할 방침이다. 시는 상담을 1회로 끝내지 않고, 내담자의 상황에 따라 서울 시내 25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상담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는 참사 경험자 등 장기적인 지원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한 트라우마 회복 프로그램도 지원한다. 트라우마를 겪은 시민과 전문가를 일대일로 매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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