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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송년 결산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개최

  • 등록 2022.12.07 09:39: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위원장 김광규)는 지난 6일 오후 6시 30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2022년 송년 결산 및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광규 위원장과 이순우 고문(현 영등포구의회 의원)을 비롯해 박인신 여성청소년 과장, 남명자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남권본부장, 위원 및 장학생들이 참석했다.

 

김인기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 ▲위촉장 전달 ▲우수지도위원 표창 수여 ▲활동영상경과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광규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소년 지도를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위원님들과 협력해주신 영등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따뜻한 마음으로 창소년들이 가는 길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밝혔다.

 

 

박인신 과장도 “청소년 문화 발전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영등포경찰서도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해 위원회와 함께 더 많이 소통하고,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순우 고문과 남명자 한국범죄퇴치운동본부 서남권본부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힘써주시는 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는 ▲학교 폭력 예방 및 마스크 전달 캠페인 ▲학교 성폭력 추방 캠페인 ▲청소년 장학금 전달 ▲청소년과 함께하는 유람선 투어 ▲다문화청소년 가족사진 찍어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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