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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내년 2월 론칭! '박재범' 첫 번째 시즌 MC 발탁

  • 등록 2022.12.29 09:57: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KBS가 내년 2월 새로운 뮤직 토크쇼로 돌아온다.

지난 28일 KBS 측은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THE SEASONS)'가 내년 2월 중 론칭된다. 첫 번째 시즌의 MC로는 가수 박재범이 나선다'고 전했다.

'더 시즌즈'는 '노영심의 작은 음악회', '이문세쇼', '이소라의 프로포즈', '윤도현의 러브레터', '이하나의 페퍼민트', '유희열의 스케치북'까지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다.

특히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라는 색다른 방식을 도입해 2023년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가진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더 다양하고, 더 색다르게 진행될 '더 시즌즈'의 첫 번째 MC로는 데뷔 15년 차 뮤지션이자 댄스, 랩, 노래, 프로듀싱까지 다재다능한 능력을 입증해온 박재범이 발탁됐다.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지상파 단독 MC에 첫 도전하게 된 박재범은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채로운 음악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편견 없는 시선으로 뮤지션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진솔한 토크를 나눌 예정이다. 틀에 박히지 않은 자유로운 진행과 입담으로 '더 시즌즈'를 이끌어갈 박재범의 활약에도 기대감이 집중된다.

그동안 KBS의 심야 음악 프로그램이 원로 가수부터 싱어송라이터, 래퍼, 인디뮤지션, 아이돌 등을 초대해 수많은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키고 뮤지션들의 등용문 역할을 해온 만큼 '더 시즌즈'에 대한 관심도 뜨거워지고 있다. '더 시즌즈'는 음악에 대한 심도 있는 토크와 웰메이드 라이브 무대를 선사하며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편, KBS 새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는 내년 2월 중 방송되며,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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