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01 (금)

  • 맑음동두천 -6.0℃
  • 맑음강릉 -1.3℃
  • 맑음서울 -5.0℃
  • 맑음대전 -3.9℃
  • 구름많음대구 -1.0℃
  • 구름조금울산 0.7℃
  • 구름조금광주 -2.8℃
  • 구름많음부산 2.3℃
  • 흐림고창 -3.3℃
  • 흐림제주 2.0℃
  • 맑음강화 -5.6℃
  • 맑음보은 -4.2℃
  • 맑음금산 -4.0℃
  • 구름많음강진군 -1.8℃
  • 구름많음경주시 -0.6℃
  • 구름많음거제 2.2℃
기상청 제공

사회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62명, 주택 60채 피해

  • 등록 2023.01.20 11:39:26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0일 오전 서울의 마지막 판자촌으로 불리는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큰 불이 났다.

 

가건물 형태의 주택 약 60채가 불에 타고 500명 안팎 주민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여부를 확인 중이다.

 

불은 이날 오전 6시 27분경 구룡마을 4지구에서 발생해 주변으로 확대됐으며, 오전 7시 1분경에는 5지구 입구까지 불이 번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국은 이 불로 주택 약 60채, 총 2,700㎡가 소실되고 44가구에서 이재민 62명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했다.

 

 

소방당국과 강남구청은 4·5·6지구 주민 약 500명을 대피시키고 불길이 인근 구룡산 등지로 더 번지지 않도록 방어선을 구축한 채 진화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오전 7시 26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인근 소방서 인력과 경기도·산림청 등 소속 소방헬기 10대를 투입했다. 소방·경찰 인력 500여 명과 장비 61대, 육군 장병 약 100명, 강남구청 소속 인력 300명이 동원됐다.

 

소방당국은 오전 10시 10분경 불길을 잡은 뒤 현재 잔불을 끄고 있으며, 또 대피하지 못한 주민이 있는지 수색 중이다.

 

이재민들은 강남구에 있는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무를 예정이다.

 

강남구에 따르면 구룡마을에는 약 666가구가 거주하고 있으며, 지구별로는 4지구 96가구 154명, 5지구 57가구 106명, 6지구 142가구 219명이다.

 

 

소방당국은 불이 난 구룡마을이 비닐과 합판, ‘떡솜’으로 불리는 단열재 등 불에 잘 타는 자재로 지어진 판잣집이 밀집한 곳이어서 불길이 빠르게 번진 것으로 보고 있다.

 

서울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 달라'는 내용의 긴급문자를 발송했다.

 

스위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행안부 장관을 중심으로 소방당국에서 가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 대피를 확인할 것을 지시했다.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현장에 나가 수습작업을 지휘했다.

태국, 항공기 30대 투입해 인공강우…가뭄·대기오염 줄인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태국이 가뭄 및 대기 오염 완화를 위해 항공기 30대를 투입해 인공강우에 나선다. 1일 방콕포스트와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왕립 인공강우농업항공국과 공군 소속 항공기 총 30대를 활용해 3∼4월 77개 모든 주에 인공강우를 실시한다고 전날 밝혔다. 농업조합부는 기후 변화가 농업 부문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고 산림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인공강우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당국은 인공강우로 건기에 댐과 저수지에 물을 공급해 농업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탐마낫 프롬파오 농업조합부 장관은 "인공강우는 건강에 해로운 초미세먼지 등 지속적인 대기 오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국은 2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가 여름으로, 기상청은 올해 기온이 44.5도까지 치솟는 등 매우 더울 것이라고 예보했다. 지난해에도 태국은 폭염과 가뭄으로 피해를 봤다. 북서부 탁 지역은 작년 4월 45.4도까지 올라 태국 역대 최고 기온을 기록했다. 태국 각지 체감 온도는 50도를 넘었고, 전력 수요도 역대 최대였다. 6∼10월은 우기였음에도 엘니뇨 등 영향으로 비가 많이 내리지 않는 등 가뭄도 이어졌다. 정부는 물 절약을 위해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