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주영)은 2월 15일부터 22일까지 2023년도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병역지정업체 1,864개(연구기관 899개/산업체965개)를 대상으로 서울병무청 내 병무회관에서, 그 중 36개 대학원 박사과정전문연구요원 담당자는 서울대 내 견학실(22일)에서 집합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병무청은 병역지정업체 복무관리 담당자 관리능력 제고를 위해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 규정 주요 개정사항과 복무 위반사항 사례를 중심으로 매년 교육을 실시 하고 있다.

특히, 서울병무청은 신규선정 지정업체에 대한 교육을 구분하여 실시해, 보다 자세하게 복무관리 규정을 설명하는 등 신규담당자의 산업지원 인력제도 이해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한국노무사협회와 협약해 공인노무사의 전문적인 근로기준법 교육을 통해 산업재해 및 권익침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하고 있다.

김주영 청장은 “산업지원인력 복무관리를 위해 애쓰고 있는 병역지정업체 인사담당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산업지원인력의 권익보호와 복무부실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