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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8 세계여성의날 기념대회 및 다문화평화예술단 창단 1주년 축제 개최

  • 등록 2023.03.06 09:53: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다문화평화예술단(회장 이영숙)은 지난 5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창립1주년 겸 3.8세계여성의날 기념대회 축제를 김민석 국회의원실과 공동주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중국동포연합중앙회 김성학 회장, 정해이 상호문화추진단 공동대표, (사)재한동포총연합회 김용선 이사장, 재외동포재단 정광일 이사, 세계평화화인연합회 황엽주 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가수 김월자 씨의 사회로 진행된 제1부 기념식은 대회사, 축사, 표창장 수여 등의 순서로 진행됐고, 제2부 공연은 아랑사부예술단의 오프닝 장구난타, 다문화평화예술단 무용(양산도), 두만강예술단 무용(한삼춤), 필리핀문화예술단 무용(수블리), 한중연예인예술단 무용(바람춤), 빛나라예술단 무용(부채춤), 무궁화예술단 무용(도라지), 러시아 여성독창(윤민자 네즈노스츠), 일본히마와리예술단 무용 등 총 5개국 19개 프로그램이 성대히 펼쳐졌다.

 

 

이영숙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세계는 지금 문화의 다양성 조화 속에서 어느덧 대한민국도 다문화 다민족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115년 전 여성의 인권신장을 위해 분연히 일어났던 3.8 세계여성의날을 통해 우리는 여성의 힘으로 다국적 축제를 만들려고 한다. 서로의 지혜가 오가는 평화의 장에 오심을 환영드린다”고 말했다.

 

 

공동주최자인 김민석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3.8 세계여성의날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늘의 다문화 축제가 여성의 힘으로 대림동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변화의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림도서관, ‘아버지의 해방일지 –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 운영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지역주민을 위해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영등포구 대림도서관은 오는 3월 18일 오후 2시 비대면 온라인(ZOOM)방식으로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을 운영한다. ‘아버지의 해방일지’는 가난한 사회주의자이자 시대를 살아내는 혁명가였던 아버지의 죽음 이후 장례식장에서 현대사를 관통하는 아버지의 굴곡진 삶을 돌아보며 용서와 화해를 통해 남겨진 자들을 위로해주는 책이다. 죽음, 장례식, 사회주의자, 빨치산 등 결코 가볍지 않은 소재를 일상의 이야기로 풀어낸 문학성과 재미를 갖춘 뛰어난 작품이다. 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빨치산의 딸로 겪어야 했던 힘들고 고단했던 이야기와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쓰게 된 계기, 현실에서 삶과 인간에 대한 이해와 관계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져보자. 작가와의 만남 신청 접수는 청소년 및 지역주민 누구나 대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3월 3일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림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림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참조하면 된다. 도서관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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