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수)은 교육취약 위기학생을 긴급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 핫라인(Heart-Line)을 구축‧운영한다고 밝혔다.
핫라인(Heart-Line)은 남부교육지원청의 복지분야 특화사업인 ‘답답할때, 같이어때?!’의 주요 추진사항으로, 마음(Heart)을 담아 학생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하는 신속·맞춤·통합형 교육복지 지원체계이다.
핫라인(Heart-Line)은 각 학교의 복지 담당자, 지역교육복지센터(구로, 금천, 영등포)의 학교별 담당자, 지역 복지관련 기관의 담당자가 자치구별로 개설된 네이버밴드에 가입하여 운영되는데, 학교에서 위기학생 발견 시 직통전화, 1:1 채팅 등을 통해 도움을 요청하면 신속한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핫라인(Heart-Line)은 위기학생 긴급지원 뿐 아니라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과 연계한 사례별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는 교육복지 인프라 공유 플랫폼 역할도 한다.
이문수 교육장은“핫라인(Heart-Line)을 적극 활용해 사각지대 없는 신속·맞춤·통합형 교육복지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협력해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