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학교 탄소중립' 위해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협력

  • 등록 2023.05.04 16:11:1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학교 건물의 에너지 성능을 높이고 신재생에너지, 전기차 충전기를 보급하는 등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4일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1동 11층에서 서울시 교육청과학교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과 박상근 서울시 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이 참석했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 중 건물 부문의 비중이 약 68.7%이며, 이 중 학교 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공공건물 배출량의 25%로 건물 부문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학교 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 노력이 시급한 상황이다.

 

서울시와 교육청은 학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및 전기차 충전기 보급, 대기오염 저감을 위한 가스열펌프(GHP) 설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교육, 홍보 등을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교육청이 학교 건물을 개축 또는 리모델링 하거나 냉・난방기 등 주요시설을 교체할 때 에너지효율을 최대한 높일 수 있도록 사전 컨설팅(상담) 및 사후 모니터링(효과분석)을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76개 학교가 개축 및 리모델링을 계획하고 있으며, 매년 150~250개 학교가 주요시설 보수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학교 건물 개축, 리모델링 시 냉・난방설비에 지열 등 효율이 높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원하고, 학교 내 전기차 충전시설 및 전용 주차 구역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학교 내 전기차 충전기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지열은 지하를 구성하는 토양, 암반, 지하수가 가지고 있는 열에너지(평균15℃)를 이용해 건물 냉․난방에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냉・난방설비 대비 30% 이상 에너지절감 효과가 있다. 친환경자동차법 시행령 제18조에 따라 총 주차대수 50면 이상인 공중이용시설은 2024년 1월 27일까지 의무적으로 전기차 충전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아울러 대기오염 방지를 위한 학교 냉・난방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에 협조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환경교육 분야도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이 개정(2022.6.30.)됨에 따라 2022년 12월 31일 이전 가스열펌프를 설치한 시설은 2024년 말까지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의무적으로 부착해야 한다. 인증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허용기준의 30%(질소산화물 15ppm, 일산화탄소 90ppm, 총탄화수소 90ppm) 이내로 대폭 감소한다. 환경교육법 개정(2023.3.1.시행)으로 초,중,고교 환경교육 의무화로 환경교육을 위한 기초환경교육센터와 연계 협력하고 학생 대상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홍보) 등을 시행한다.

 

 

이인근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학교 건물은 서울지역 공공건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의 25%를 차지하고 있어, 학교 건물의 에너지효율 개선을 위해서는 교육청과의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서울시는 이번 교육청과의 협약으로 학교 건물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인 학생들을 위한 환경교육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 자동차 검사 경영자 특별교육 실시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이사장 김광규)은 지난 5월 28일 오후 4시, 교통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을 대상으로 ‘자동차 검사 경영자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광규 서울조합 이사장과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 자동차정책연구소 백안선 소장,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영주 검사전략실장, 한광현 검사정책처장이 참석했다. 이번 지정정비사업 경영자 교육은 서울조합에서 최초로 시행한 것으로 큰 의미가 있으며, 많은 지정정비사업자 조합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도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먼저 1교시에는 자동차정책연구소 백안선 소장이 우리나라 자동차 검사제도의 연혁, 자동차 검사 관련법령, 우리나라와 외국의 검사제도 발전 동향, 검사제도 강화 및 유지발전을 위한 검사기관의 역할 등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으며, 2교시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영주 검사전략실장이 검사환경의 변화와 검사정책의 방향, 검사제도의 안정적 유지발전을 위한 공단과 민간의 상호협력 등의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 김광규 이사장은 “자동차 검사 수수료 인상과 검사 대행업체 난립으로 인한 문제점 해소 등 검사업권 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

영등포문화재단, ‘예술하는 예술가 : 낮과 밤의 글쓰기’ 참여자 모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7일까지 운영되는 ‘예술하는 예술가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6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예술하는 예술가’는 문화도시 영등포의 예술안심 지향사업의 일환으로, 예술가의 자립과 창작 기반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온 예술가 역량강화 사업이다. 2025년에는 ‘예술가의 이중생활 : 낮과 밤의 글쓰기’라는 부제로, 예술가가 자신의 작업을 효과적으로 설명하고 구조화하는 실용적 글쓰기에 중점을 둔 워크숍으로 운영된다. 예술가에게 창작뿐 아니라 작업을 언어로 정리하고 전달하는 역량이 요구되는 흐름 속에서, 이번 워크숍은 작업을 되짚고 글로 구성해보며 향후 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로, 오리엔테이션과 결과공유회를 포함해 △작가소개글 작성 △포트폴리오 작성(낮의 글쓰기) △아티스틱 리서치 구성(밤의 글쓰기)으로 구성된다. ‘낮의 글쓰기’와 ‘밤의 글쓰기’ 중 하나의 트랙을 선택해 참여하며, 회차마다 전문가 강의, 피드백, 동료 예술가 간 공유가 이루어진다. 모집 대상은 창작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