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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스트리트’ 권은비, "‘선넘비’?"입담 비결 공개

  • 등록 2023.07.01 18:21:57

 

 

[영등포신문] '올라운더' 가수로 활약 중인 권은비가 '영스트리트' DJ 발탁 소감을 전했다. 

 

오는 7월 3일에 첫 방송되는 SBS 파워FM '권은비의 영스트리트'에서 DJ 권은비의 일문일답 인터뷰를 공개했다. 권은비는 16대 DJ 레드벨벳 웬디의 뒤를 이어 '영스트리트'의 17대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지난 달 5일부터 일주일간 스페셜 DJ를 맡아 센스 있는 진행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는 권은비는 라디오 DJ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처음 '영스트리트' DJ 제안을 받고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았다고 밝힌 권은비는 '라디오 DJ는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다. 늘 꿈꿔왔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다'고 DJ 수락 계기를 밝혔다. 

 

특히, 사람을 좋아하는 '활동가' 성향인 ENFP로도 알려져 있는 권은비는 자신의 강점에 대해 '처음 만난 게스트분들에게 어제 본 것 같은 친밀감으로 빠른 시간 안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청취자들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슬퍼할 오랜 친구 같은 DJ가 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해 앞으로 '영스트리트'에서의 활약을 기대하게 했다. 

 

 

그런가하면 권은비는 '선넘비'라는 별명에 걸맞는 번뜩이는 입담 비결을 묻자 '솔직함이다. 오히려 생각이 많을 때,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면서 '그래서 그때그때 드는 생각을 말할 때, 가장 나답고 즐거운 분위기가 되는 것 같다. 물론 진짜 선은 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권은비는 '영스트리트'를 '지나가다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이라 표현하며 '언제든지 부담 없이 와서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는 쉼터로 만들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전했다. 

 

'권은비의 영스트리트'는 7월 3일(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일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송된다. SBS 파워FM 107.7Mhz에서 청취할 수 있고, SBS 고릴라 앱을 통해 보는 라디오도 확인할 수 있다. 

 

- 이하 권은비의 일문일답 전문 - 

 

1. 처음 '영스트리트' DJ 제안을 받았을 때의 기분은? 결심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지? 

 

너무 놀랐습니다. 게스트로 간 적은 있었지만 DJ 제안이 들어와서 너무 얼떨떨하고 기분이 좋았습니다. 라디오 DJ는 제가 꼭 해보고 싶었던 것 중 하나였고, 늘 꿈꿔왔었는데 제안이 들어와서 거절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2. '영스트리트' DJ가 되었다는 소식을 전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많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목소리로 청취자분들과 소통하는 저의 모습이 어떨지 기대가 된다고들 하셨습니다. 

 

3. 사람을 좋아하는 ENFP다. DJ로서 나만의 강점은? 

처음 만난 게스트분들에게 어제 본 것 같은 친밀감으로 빠른 시간 안에 아이스브레이킹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취자들의 이야기에도 깊이 공감하며 함께 웃고 슬퍼할 오랜 친구 같은 DJ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 선을 넘나드는 재치 있는 발언으로 '선넘비'라 불린다. 번뜩이는 입담의 비결은? 

솔직함이죠. 저는 오히려 생각이 많을 때, 무슨 말부터 해야 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그때그때 드는 생각을 말할 때, 가장 저답고 즐거운 분위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진짜 선은 넘지 않고요! 

 

5. DJ는 물론, 무대, 예능, 만능으로 활약 중이다. 본인이 가장 보여주고 싶은 권은비의 매력은? 

여러 활동을 하면서 쌓인 경험으로 저의 다재다능함과 재치 있는 입담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6. 앞으로 '영스트리트'를 어떻게 꾸려나가고 싶은지? 

지나가다 편하게 들릴 수 있는 쉼터 같은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언제든지 부담 없이 와서 이야기 듣고 나눌 수 있는 그런 쉼터요. 

 

7. '영스트리트'를 사랑하는 청취자들에게 한 마디 

여러 게스트분들과 많은 청취자분들이 유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영스트리트'에 모여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도록 파워 ENFP인 제가 리드해 보려고 합니다.  

 

 

채수지 시의원, “학교에서 수류탄 발견·테러 위협 잇따라… 교육청 적극적 대응 촉구”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난 8월 23일 토요일 오전, 구로구의 한 고등학교 분리수거장에서 수류탄 2발이 발견됐다. 더 심각한 문제는 수류탄이 단순 교련 물품으로 오인돼 무려 한 달 동안 학교 내에 그대로 방치되어 왔다는 사실이다.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채수지 의원(국민의힘, 양천1)은 9월 2일 제32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해당 사건을 언급하며, 서울시교육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안전 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요구했다. 채 의원은 “현장에서 기본적인 안전관리 지침조차 지켜지지 않은 것은 학교 안전 체계의 허점을 보여주는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학교를 대상으로 한 테러 위협이나 폭발물 관련 사건이 잇따르는 상황에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켜야 할 교육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채 의원은 위험물 발견 시 즉각 대피‧출입 통제‧신고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점 등을 구체적으로 지적하며, 학교 현장의 안전 체계를 근본부터 다시 점검하고 보완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서울시교육청 안전총괄담당관은 “사건 직후 교육감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서울시경찰청 및 각급 학교에 안전 관리 강화를 요청하는 공문을 시행했다”고 해명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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