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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에너지공사,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

  • 등록 2023.07.20 09:21:58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은 서울에너지공사(사장 이승현)가 취약계층을 위한 여름철 에너지용품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19일, 에너지공사 사옥에서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전명수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에너지용품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통해 노인 복지시설 등 74개소에 공기순환을 통해 에너지 절감이 가능한 에어써큘레이터 총 1,000대를 전달했다.

 

서울에너지공사의 에너지용품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함으로써 에너지취약계층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약자인 중증장애인에게는 직업재활에 기여하는 공사 대표 사회공헌사업으로 2017년부터 서울 사랑의열매와 함께하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을 통해 서울에너지공사가 서울 사랑의열매가 추진하고 있는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 18호 기부자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의미를 더했다.

 

신혜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전달식에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어려운 분들의 에너지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공사에 깊이 감사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사와 함께 에너지 배려계층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승현 서울에너지공사 사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공사는 최근 재정 악화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비상 경영 체제’를 선언한 바 있다. 그럼에도 에너지 위기에 내몰린 분들을 지나칠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해 나갈 것이다. 경영체제를 정상화해 질 좋은 에너지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는 2023년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폭염 등 기후 위기 및 사회재난 취약계층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과 엔데믹에 따른 사회경제적 양극화 해소 등을 위해 ‘일상회복 착!착!착! 나눔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해당 캠페인은 서울 사랑의열매 홈페이지(seoul.chest.or.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을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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