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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병호 당협위원장,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 출입구 추가해야”

사업시행사 넥스트레인(주)과 간담회 통해 영등포구 주민의사 전달

  • 등록 2023.08.08 16:50:3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영등포갑 문병호 당협위원장은 7일 신안산선 시행사인 넥스트레인㈜을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신안산선 추진경과를 보고받았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의힘 영등포갑 문병호 당협위원장과 강성만(금천구)‧김재식(구로갑)‧장진영(동작갑) 당협위원장이 참석했고, 넥스트레인의 지종철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했다.

 

신안산선은 사업비 3조 3,465억 원으로 정거장 15개소, 차량기지 1개소가 44.7㎞ 구간에 건설되며 2025년 개통예정이다. 경기 광명‧안산‧시흥 등 지역에서 서울 중심가로 빠르게 진입하는 직선 노선으로 서울 여의도와 영등포, 구로디지털단지 등 서울시 서남권을 관통하는 노선이다.

 

당초 재정사업으로 추진되던 신안산선이 2015년 민간투자사업으로 변경되면서 사업내용이 재정사업 당시 기본계획과 크게 바뀌었다. 줄어든 사업비를 이유로 역사위치, 출입구 수 등 중요내용이 자치구와 해당 지역 주민 뜻과 다르게 변경되어 많은 우려를 낳고 있다.

 

 

특히 도림사거리역은 재정사업 당시 4개 출입구로 설계됐지만 현재는 출입구가 2개로 축소되어 광역철도를 이용하는 영등포구 주민의 불편이 예상된다. 이처럼 사업축소로 인한 불이익한 변경은 구로‧금천‧동작구 역시 마찬가지여서 국민의힘 서남권 당협위원장들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

 

문병호 당협위원장은“도림사거리역 출입구 2개로는 부족하고 2개를 더 추가해 4개로 운영되어야 광역철도의 기능을 다할 수 있으며, 이를 관철하기 위해 국토부 및 유관기관을 국민의힘이 적극 설득하겠다”고 밝히며 사업시행자인 넥스트레인도 적극 협조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문병호 위원장은“신안산선이 대심도 방식으로 건설됨에 따라 화재, 재난시 이용객 대피 등 안전대책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경각심을 일깨웠다.

 

넥스트레인 지종철 대표는 “신안산선의 사업방식 변경으로 예산이 대폭 줄어 출입구가 줄어들게 된 것에 유감”이라며 “예산이 마련된다면 추가 출입구 설치를 적극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한 국민의힘 서남권 당협위원장은 신안산선이 서남권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기 위해 출입구 추가설치, 안전대책 강화 등에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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