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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국 아파트값 4주 연속 상승

  • 등록 2023.08.10 14:10:17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전국 아파트값이 오름폭을 조금씩 키우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12주째 상승 곡선을 그렸다.

 

역전세 우려 속에 전세가격도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10일 한국부동산원이 8월 첫째 주(지난 7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4% 상승했다. 전주보다 상승 폭도 0.01%포인트 높아졌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이 상승을 이끌었다.

 

서울은 전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0.09% 오르며 12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다.

 

부동산원은 서울의 거래 분위기에 대해 "급매물 소진 후 매도 희망가와 매수 희망가의 차이로 매수 문의는 감소하는 상황이나, 지역 내 역세권 선호단지를 중심으로 간헐적 상승 거래가 지속되며 전체 상승세를 유지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송파구(0.23%), 강남구(0.11%), 용산구(0.14%) 등 규제지역의 인기가 여전한 가운데 성동구가 행당·옥수·금호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 거래가 일어나며 0.22% 올랐다.

 

구별로 들여다보면 노원·동작구(보합)를 제외한 나머지 23개구가 모두 상승했다.

 

 

인천은 지역별로 분위기가 엇갈리나, 송도신도시가 있는 연수구가 0.29% 오르며 전체적으로 0.08% 올랐다.

 

경기도 하남(0.50%), 과천(0.46%), 화성(0.39%) 지역의 강한 상승세에 힘입어 0.09% 올랐다.

 

인천과 경기 모두 전주보다 0.01%포인트씩 오름폭을 키웠다.

 

지난주까지 하락세였던 지방(0.00%)도 보합 전환했다.

 

5대 광역시는 0.01% 내렸지만 전주(-0.03%)보다 낙폭을 줄이고, 하락세를 지속하던 8개도도 이번 주 보합으로 전환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던 세종은 0.10% 올랐지만 전주(0.16%)보다는 상승 폭이 축소됐다.

 

경북(0.06%)은 상승했으나, 전남(-0.06%), 부산(-0.06%), 제주(-0.05%), 전북(-0.02%), 광주(-0.02%) 등은 내렸다.

 

전국 176개 시군구 중 상승지역은 84개로 전주(78개)보다 지역 수가 늘었다.

 

전국의 전세가격은 0.03% 올라 지난주(0.02%)보다 상승 폭이 확대됐다.

 

서울과 수도권이 나란히 0.02%포인트씩 오르며 0.11%와 0.09%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서울은 교통이나 학군 등 주거 환경이 양호한 신축 위주로 저가 매물이 소진된 후 매물과 거래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분위기다.

 

성동구가 0.31% 올랐으며, 송파구(0.29%), 강동구(0.21%), 은평구(0.15%), 마포구(0.14%), 용산구(0.14%), 동대문구(0.13%), 영등포구(0.11%) 등 상승 폭의 차이는 있지만 25개구가 모두 올랐다.

 

지방은 0.02% 하락했지만 전주(-0.03%)보다는 낙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세종은 0.12% 오르고, 충남·경북은 보합, 전남(-0.08%), 부산(-0.07%), 제주(-0.04%), 전북(-0.04%), 울산(-0.04%) 등은 하락했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을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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