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신길7동 구립경로당(회장 이정순)은 말복인 지난 10일, 관내 모 음식점에서 ‘2023 말복 잔치’를 열었다.
박상희 사무장의 진행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정순 회장은 “‘엎드리다’의 한자어 복(伏)은 무더위를 꺽어 엎드리게 한다는 의미다. 이를 위해 건강이 쇠하기 쉬운 여름에 무더위를 이기기 위해 피서를 하거나 각종 보양식을 먹는다. 흔히 가장 더운 시기로 ‘삼복더위’로 불리운다”며 “올해 긴 장마와 폭염에 너무 고생이 많으시다. 오늘 말복을 맞아 맛있는 식사와 함께 즐겁고 건강한 여름 되시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