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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잔치집’ 주시문 대표, 추석맞이 라면 200박스 기증

  • 등록 2023.09.22 08:52:0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시장에서 ‘잔치집’을 운영하는 주시문 대표가 추석을 앞두고 지난 9월 21일 양평동 자원순환센터에서 청소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직원들에게 라면 200박스를 기증했다.

 

이날의 전달식은 영등포구의회 이규선 의원(당산2동‧영등포동)의 소개로 성사됐으며, 김정태 전 서울시의회 의원, 김정아 생활환경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달식에 참석한 이규선 의원은 “먼저 민생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후원 물품을 아끼지 않고 기부해주시는 주시문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런 따뜻한 마음이 알려져 이번 제28회 영등포 구민상을 수상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 자리를 빌려 다시 한 번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아울러 영등포 구민에게 깨끗하고 상쾌한 아침을 열어주시는 청소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여러분들의 수고에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마지막으로, 여기 참석하신 분들 모두 추석명절 잘 보내시길 바라며 항상 지금처럼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주시문 대표는 매년 명절 때마다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을 기부하고 있으며, 불과 얼마 전인 9월 8일, ‘영등포동 포동포동 기부행사’에 라면 200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지자체 보조금으로 개인 빚 갚은 노인복지관장 징역형 집유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지자체 보조금을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사용하는 등 착복한 60대 노인복지관 관장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횡령, 지방자치단체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기간과 수법, 피해액 규모 등에 비춰 그 죄질이 매우 불량할 뿐 아니라 보조금 지원으로써 달성하려는 공익 목적 실현에 위험을 초래했다는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높다"며 "더욱이 피고인은 과거 업무상횡령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음에도 재범했다"고 판시했다. 이어 "다만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있으며 범행으로 인한 재산상 손해가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이는 점, 일정 기간 구금 활동을 통해 반성의 기회를 가진 점 등을 유리한 정상으로 참작했다"고 덧붙였다. A씨는 2021년 1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지자체로부터 전액 지급받은 민간위탁금 보조금 약 10억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돈을 자신의 이름으로 된 은행 계좌로 이체한 뒤 개인 채무 변제 등 사적 용도로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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