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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부 대상 신종사기 성행... "쇼핑몰 구매 후기 쓰면 돈 줄게"

  • 등록 2023.10.22 11:06:4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광주 남구에 사는 전업주부 A씨는 지난 9월 한 마케팅 회사 직원으로부터 문자 메시지를 받았다.

이 직원은 문자 메시지를 통해 "인터넷 쇼핑몰에 사용 후기를 남기는 부업을 하지 않겠냐?"며 "별도 채용 절차 없이 누구나 할 수 있다"고 유혹했다.

전화 대신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만 연락이 가능하다는 점이 미심쩍었지만, 육아휴직 중이던 A씨는 "푼돈이라도 벌자"는 생각에 부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부업은 인터넷 쇼핑몰 게시판에 물품 사용 후기 글을 작성하면, 소정의 수고비가 A씨의 계좌에 입금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단, 글을 작성하기 위해서는 해당 물품 가격에 준하는 현금을 마케팅 회사 직원의 계좌에 입금해야 했다.

적게는 10만원부터 많게는 400여만원까지 입금한 A씨는 10차례에 걸쳐 후기 글을 작성했고, 그 대가로 입금한 금액의 5%를 수고비로 되돌려 받았다.

물건값으로 입금한 현금도 되돌려받은 A씨는 금액을 올려 지난달 말 417만원을 입금했지만, 갑자기 직원과의 연락이 끊겼다.

수고비와 입금한 현금 또한 돌려받지 못했다.

그제야 신종 사기에 당했다는 사실을 직감한 A씨는 여러 차례 직원에게 메시지를 전송한 끝에 황당한 답장을 받았다.

 

"회계 처리가 되지 않아 돈을 되돌려줄 수 없으니 500만원을 추가로 입금하라"는 요구였다.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마케팅 직원을 사칭한 범인이 사용한 메신저 애플리케이션 계정 또한 사칭 계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A씨는 22일 "돈을 되돌려받고, 수고비 또한 입금되니 사기라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했다"며 "눈치챘을 때는 이미 연락이 끊기고 난 후였다"고 말했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신원미상의 사칭범에게 사기 혐의 등을 적용할 수 있는지 수사를 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주부를 대상으로 한 전형적인 신종 사기 수법이다"며 "최근 들어 이러한 사이버 사기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는 만큼 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부, "구글에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허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정부는 27일 구글이 요구하는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을 조건부 허가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 있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측량 성과 국외 반출 협의체' 회의를 열고 1대 5천 고정밀 지도의 국외 반출 여부를 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협의체는 국토부와 국토지리정보원을 비롯해 국방부, 국가정보원, 외교부, 통일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부 등의 관계 부처와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협의체는 "심의 결과 엄격한 보안 조건 준수를 전제로 반출 허가 결정을 의결했다"며 영상 보안 처리, 좌표 표시 제한, 국내 서버 활용 등의 조건 준수를 구글에 요구했다. 현행 공간정보관리법상 1대 2만5천 축척보다 세밀한 지도를 국외로 반출하려면 국토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1대 5천 축척의 지도는 실제 거리 50m를 지도상에 1㎝로 줄여 표현한 것이다. 협의체는 구글 맵스와 구글 어스의 글로벌 서비스에서 대한민국 영토에 대한 위성·항공사진을 서비스하는 경우 보안 처리가 완료된 영상을 사용하고, 과거 시계열 영상(구글 어스)과 스트리트뷰에 대해서도 군사·보안 시설을 가림 처리하도록 했다. 아울

서울시, BTS공연 종합대응방안 가동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는 3월 21일 광화문광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 컴백공연’에 최대 26만명 이상의 국내외 방문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과 관람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병목 구간을 중심으로 순차적 진출입과 통제 등 현장 지원 인력을 투입하고 외국인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한 통역지원 인원도 배치한다. 서울시는 27일 2시 ‘방탄소년단 컴백 행사 관련 부시장단 점검회의(3차)’를 개최하고 교통·안전관리, 방문객 편의, 가격질서 관리 및 환대 프로그램 등 서울시 차원의 준비상황 전반과 종합 대응계획을 점검했다. 서울시는 방탄소년단 공연 개최가 확정 된 후 지난 10일 오세훈 시장 주재의 준비상황 점검회의 개최 후 매주 행정1·2부시장과 관련 부서 간부들이 참석하는 회의를 통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협의를 지속하는 한편, 오는 3월 3일 예정된 ‘행사 안전관리계획 심의’를 통해 공연 운영 전반에 대한 안전대책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먼저 인파 집중에 대한 철저한 대책을 수립한다. 우선 공연 당일 전후에 주요 병목 구간을 중심으로 순차적 진출입을 유도하고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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