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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터뷰]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 박성희 대표이사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건강한 발명 이뤄갈 것”

  • 등록 2023.10.21 09:52:29

 

본지는 자연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간다는 신념과 철학으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화인코리아 코퍼레이션(주) 박성희 대표를 만나 경영 철학과 삶 그리고 아세즈 제품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Q.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을 소개해달라

-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는 식품향료 및 향장향료를 연구개발 및 생산해 식품 및 향장, 공산품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천연(Natural) 원료만으로 ‘아세즈(Assez)’라는 화장품·생활용품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Assez’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의 약자인 동시에 A부터 Z까지 환경을 생각하자는 뜻으로 화학(Chemical)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건강한 제품을 만들자는 신념을 담고 있다.

 

Assez의 대표 제품인 주방세제와 샴푸는 제품에 들어가는 전성분의 생산자와 주변 토지환경부터 제품의 제조공정, 판매 및 재고관리 과정, 용기 및 라벨, 패키지까지 철저하게 검증하는 유럽의 대표 친환경 보증인 ‘Eco-Cert Natural’ 인증과 독일의 최고 ‘Blue-angel’ 인증을 대한민국 최초로 인증받는 성과도 이룰 수 있게 됐다.

이외에도 자체 개발한 특허원료인 ‘AMIZ-7’을 사용해 합성 방부제를 일체 대체할 뿐 아니라, 환경과 건강은 일치해야 한다는 원칙을 기본으로 환경에 빨리 생분해되는 원료 사용 등 다양한 방식으로 자연과 환경 그리고 사회에 이로운 ESG경영 실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SCI 논문을 쓰면서 연구한 꾸지뽕과 녹나무 추출물을 활용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면서 제주도와 진정한 상생도 진행하고 있다.

 

 

Q.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 법인을 설립하게 된 계기는?

- 2000년대 초반 모기와 해충을 잡기 위해서 뿌린 살충제가 농지나 농민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뉴스 보도를 접하고 나서 ‘무엇인가 해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후로 살충 효과는 있지만, 인체에는 무해한 물질을 찾기 시작해 산으로 들로 돌아다닌 끝에 모기 유충을 제거할 수 있는 100% 천연 물질에 대한 연구내용을 대학원 논문을 통해 발표할 기회를 얻게 됐다.

한국여성발명협회를 통해 제품화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이를 계기로 환경오염 없는 천연성분으로 구성된 주방세제, 탈취제, 샴푸 등의 다양한 제품을 연구 개발하며 이윤추구보다는 좋은 원료 공급과 착한 제품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기 위해서 현재의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라는 법인을 설립하게 됐다.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 CI는 전 우주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이 그린으로 지구를 감싸고 용솟음 친다는 뜻이다.

 

 

 

Q. 화인코리아 코퍼레이션(주)의 진행 중인 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해달라

- 현재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주도하에 진행 중인 4년간의 국가과제를 주관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과제명은 ‘산패취 저감 미생물과 향료를 이용한 도시 주거환경용 마스킹 및 생분해 제품화 기술개발’로 고려대학교와 선문대학교 그리고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이 공동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사회적으로 중요한 문제인 공업, 축산업, 음식물 쓰레기 및 하수처리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와 공동 참여기관들이 머리를 맞대고 이러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미생물과 효소의 생분해성 기능을 연구하고, 이를 실제로 산업현장이나 사회문제에 활용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에서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로는 제주도 도순마을 협의회와의 ‘상생협력협약서’를 통한 제주 꾸지뽕, 녹나무 추출물 등 제주 특화물질을 활용한 신제품 개발 프로젝트가 있다. 꾸지뽕 추출물을 활용한 혈관 세포의 항노화 효과에 대한 성공적으로 실험해 박사논문을 발표했으며, 연구내용을 활용해서 치약, 핸드워시, 스킨미스트, 클렌징 바, 항균탈취제 등과 같은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제주도의 도목인 녹나무와 꾸지뽕 잎을 활용한 이유는 나무를 전혀 해하지 않고, 방부제 없이 제품개발이 가능했기 때문이다. 최대한 국내산 원료를 활용해 지역 일자리 창출 효과뿐 아니라 수입대체 효과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Assez’ 제품에서는 자체 특허 천연물질과 개발하고 있는 성분들에 대한 진심을 가지고 완제품의 보여주기식의 기능보다는 숨어있는 성분들의 단점을 모두 없앴다.

먼저 모기 유충을 제거하는 살충효과를 지닌 물질을 연구하면서 개발한 ‘AMIZ-7’을 소개드리겠다. 산야초 식물들에서 추출한 ‘AMIZ-7’은 합성 방부제 대체재로 사용하고 있다.

두 번째로 합성 계면활성제, 합성색소, 합성향료, 합성증점제, 실리콘오일 등을 일체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사용감과는 사뭇 다르지만, 피부 트러블이나 환경 걱정 없이 어디에서든 마음 편히 사용해도 좋다. 자연유래 성분과 Eco-Cert grade의 고품질 오일과 원료로 미세거품을 생성으로 인한 이물질 제거, 보습력도 좋아 샴푸, 클린징바, 맨손 설거지를 위한 주방세제와 치약 등 Assez 전 제품에 들어가고 있다.

마지막으로는 꾸지뽕과 녹나무의 추출물이다. 꾸지뽕 추출물은 강력한 항산화 효과와 세포 대사기능 촉진 효과가 있고 녹나무 추출물은 강한 방향성 물질로 천연 방부제 효과와 신경계 통증 완화에 도움을 준다. 연구 개발한 추출물 들의 Aroma의 기능과 함께 다양한 방법으로 ‘Assez’ 제품군에 사용하고 있다.

위와 같이 ‘Assez’제품은 자체적으로 개발한 자연유래 물질들로 성분을 구성하면서 인체에는 해가 안가고 자연 생분해력이 높아 환경에 걱정없는 제품을 개발할 수 있었기 때문에 소개를 드리고 싶었다.

 

 

Q.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의 성과를 설명해달라

-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를 경영하면서 기업가 정신상, 국무총리상, 국민포장, 장애인체육회 봉사상 등 수많은 장관상 수상내역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제가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영등포장애인체육회에서의 서울특별시의회 의장 표창과 올해 처음으로 공모를 진행한 제1회 대평 남종현 발명문화대왕상을 소개드리고 싶다.

발명문화대왕상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숙취해소제 ‘여명808’을 발명한 남종현 회장님이 운영하고 있는 ㈜그래미에서 수상하는 상이다. 올해로 12회째인 발명문화대상의 수상자들 중에서 지금까지도 꾸준한 발명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대왕상의 공모를 진행했는데 저도 제8회 발명문화대상의 수상자여서 공모할 수 있었다.

이번 제1회 발명문화대왕상 공모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서 최종 수상자로 선정되게 됐다. 이런 영광을 얻을 수 있었던 데에는 평소에도 사람과 자연을 위한 발명을 통한 신제품 개발에 몰두하고 기부와 봉사 등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갔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발명가로서 그리고 기업가로서 경험하며 스스로 깨달은 배움들을 널리 알리고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스토리텔러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을 갖게된 계기는?

-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의 법인을 설립하기 이전부터 환경보호에 대해 남다른 관심이 있었다. 어린 시절 초등학교 방학때 놀러갔던 외갓집 고향마을, 윗마을 시냇가에서부터 물놀이하면서 아랫마을까지 친구들과 지나가다 보면 아주머니들께서 빨래하며 정겹게 이야기하시며 “옥례 딸 왔네!” “네. 안녕하세요!” 하며 뛰어다녔던 깨끗한 물을 잊을 수가 없다. 모든 물이 완전 자연정화돼 아랫마을에서 미역을 감으면서 다시 사용해도 아무렇지도 않을 정도였다. 그런 세제를 만들고 싶었다.

‘어떻게 저렇게 거품을 내면서 빨래를 하는데 아랫동네 물이 깨끗할까?’라는 생각을 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어릴 때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것 같다. 친환경에 대한 본격적인 실천의 시작은 대학교에서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부터였다.

국토순례대행진을 하고, 농촌과 난지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내가 무심코 버렸던 것들이 누군가의 먹거리가 되고, 살림살이가 될 수도 있다는 걸 깨닫게 됐고, 이때부터 자연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사회 환경의 공존과 순환의 필요성을 절감할 수 있었다. 그래서 유한킴벌리에서 개최하는 나무심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에 오랜 세월 열심히 참여했으며, 나에게 ‘아니온 듯 다녀가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재탄생돼 ‘Assez’의 큰 에너지를 주고 있다.

그 후로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살충제 사용으로 농지나 농민들에게 가는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 산야초의 천연성분을 통한 모기 유충 제거 물질 개발을 시작으로 지금의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 법인과 브랜드 ‘아세즈(Assez)’를 런칭해 운영하고 있다.

Assez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처럼 Assez 제품을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수록 세상이 더욱 아름다워지도록 합성 화학 원료들을 전부 자연 유래 천연원료로 대체한 제품들을 개발해왔다. 지금은 친환경과 ESG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친환경 경영과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많아졌지만, 당시만 해도 환경에 대한 관심들이 크지 않았었다. 그래서 비용이 많이 드는 자연 유래 원료 사용과 환경에 무해한 생산 공정 등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면서 주위에서 미쳤다는 얘기를 들을 정도로 친환경과 자연 보호에 진심이었다.

하지만 이런 고집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에 국내 최초로 유럽 30년 전통의 친환경 보증인 ‘Eco-Cert’ 인증, 그리고 독일이 보증하는 인체 무해 환경보호 등급인 ‘Blue-Angel’ 인증을 모두 취득한 주방세제를 개발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내용물만으로는 부족해, 포장 용기까지 옥수수로 만든 생분해 100% PLA를 일부 시도했으며, 다른 용기는 탄소중립을 위해 PET 수거부터 적극 나서 PCR로 전부 대체해가고 있으며 SKC와의 협업도 생각하고 있다. 크라프지나 종이컵 재활용한 종이 패키지 포장재를 사용해 조금이라도 환경에 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며, 택배 포장은 10년 전부터 제품 종이 포장과 신문으로 완충을 하고 있어 직원들에게 미안하고 불편하지만 제조업자로서 작은 실천 하나하나까지 이뤄가고 있다.

 

 

Q. 기업을 경영하면서 어려운 점이 있다면?

- Assez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가장 큰 애로사항은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고 유통하는데 들어가는 비용부담이다. 단순히 친환경 제품 생산을 하는 것이 아니라 건강과 환경이 일치해야 한다는 신념을 지켜야 하기에 외관상 화려함과 효능상 빠른 효과보다는 자연의 편안함과 건강함을 추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래서 Assez 제품군에 들어가는 향들까지도 세계적인 스페인 명문 ‘벤토스’사와 국내 독점 파트너 계약을 맺고 공급되는 Eco-Cert grade인 100% 천연 에센셜 오일만을 사용하고 있다. 제품 용기들도 생산 과정에서 탄소발생이 적은 PCR, 자연에서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되는 PLA 및 크래프트지 친환경 포장재를 사용하다보니 비용면과 장마철이나 우기에 보관상에도 많은 비용부담이 되지만, 저희 Assez는 우리와 후손들의 미래를 생각하기에 과감히 안고 가야 할 책임으로 생각하고 있다.

저희는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Assez의 브랜드 철학을 지키기 위해서 타사보다 가격 경쟁력이 어느 정도 뒤처지더라도, 고객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제품 마진을 최소화하고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저희의 가치관과 철학이 사회와 환경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위한 결연한 의지의 반영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에는 이러한 저희의 결정이 옳다는 것을 증명하고 보답하듯이 ESG에 대한 사회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Assez의 모든 제품군들에 대한 판매량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도 변함없이 고객님들의 건강과 자연을 생각한 진심인 제품을 연구개발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꾸준히 최선을 다하겠다.

 

 

Q. 화인코리아코퍼레이션(주)의 목표는 무엇인가?

- 초심을 잃지 않고 자신이 옳다고 생각하는 가치를 믿고 감사하며 꾸준히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깨닫게 하고 싶다. 사업을 시작한 지 벌써 30년이 넘었지만 앞으로 10년 이상은 더 일과 교육을 할 계획이고 그 이후에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고, ESG 경영을 실천하면서 지금까지 노력해왔던 친환경 경영과 더불어 사회와 기업구조에도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계획이다.

“아니온 듯 다녀가세요”라는 말을 가장 좋아한다. 머문 자리에 아무것도 남지 않는 것처럼 우리가 살아가면서 받아온 자연들을 후손들에게 최대한 돌려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어렸을 때 대방동에서 물놀이를 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 정도 만큼은 아니더라도 아름답고 깨끗한 환경을 앞으로 다가올 미래 세대에게 보장하고 싶다. 한강에서 수영하는 날을 꿈꿔본다.

‘Assez’가 만든 믿을만한 최고급 천연 향수로 환경도 지키고, 기분과 건강까지 좋아지며 금상첨화로 외화까지 벌어들이고 누구나 오랜 세월이 흘러도 선물하고 싶은 역대급 제품도 언젠가 제작해보려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Assez’ 브랜드가 많은 사람들 입소문을 타야 할 것이다. 혼자만을 위한 세상이 아닌 더불어 사는 세상,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서 앞으로도 자연과 사람 모두에게 건강한 발명을 통해 선한 영향력 있는 좋은 제품을 만들며 그로 인한 이익을 사회와 끝까지 함께할 계획이다.

태영호 민주평통 사무처장 취임

[영등포신문=한미령 편집자문위원] 태영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신임 사무처장은 22일 오전 중구 민주평통 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한 김정은 정권이 '적대적 2국가론'을 강조하며 통일을 지우는 행보를 보이는 것은 ‘반민족적 행위’”라고 비판 하며 “통일에 대한 국민적 합의를 북한 주민들도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 처장은 이날 "민주평통이 헌법기관으로서 위상과 존재감을 높이고 대통령에게 좋은 정책을 건의하며 아래로부터 국민적 합의를 단계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데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태 처장은 “통일이 되면 전 세계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며 "글로벌 한인 인재 네트워크를 통해 우리 정부의 민주평화 통일 정책에 대한 국제사회 지지를 얻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민주평통 사무처장에 임명된 것에 대해 "북한을 향해 북한 주민들도 당당한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을 보여줬다"며 "북한을 향해 대한민국은 반드시 평화통일을 이룩해 낼 것이라는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기관으로, 처장은 의장인 대통령의 명에 따라 민주평통 사무를 총괄한다.

서울시, 다시서기 4.0 프로젝트 추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는 실패를 딛고 재기할 의지를 다지는 소상공인에게 경영 컨설팅과 저금리 사업자금 등을 지원하는 ‘서울형 다시서기 4.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일명 '업종 닥터'라 불리는 분야별 전문가가 사업장을 방문해 문제점을 살피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주별 맞춤형 컨설팅이다. 소상공인이 특히 어려움을 느끼는 온라인 마케팅 등 특화교육을 하며 재기에 필요한 저금리 자금 지원도 펼친다. 서울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의 신용보증을 지원하고 시가 대출금리 중 2.5%P를 최대 5년간 보전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재도전 교육과 컨설팅을 성실히 수행한 소상공인에게는 사업 자금도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재기 프로젝트에 참여한 기업에는 사후 2년간 밀착 관리를 해준다.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컨설팅 내용이 제대로 적용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안이 필요한 경우 후속 컨설팅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폐업 경험이 있는 재창업 기업 등 실패 경험이 있으나 재도전 의지가 높은 서울 지역 소상공인이다. 참여 신청은 22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seouls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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