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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제7회 이웃과 즐겁고 신나는 은빛축제’ 진행

  • 등록 2023.11.14 11:41:0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9일,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의미로 ‘제7회 이웃과 즐겁고 신나는 은빛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시니어 한국 무용, 도림어린이집 원아 장구 공연 등 식전 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돋구었으며, 로비에서는 글쓰기, 색연필 그림그리기, 풍경스케치, 인물화, 캘리그라피, 수채화 작품이 전시돼 시니어들의 실력을 뽐내었다. 하이라이트인 본 공연에서는 라인댄스, 챠밍댄스, 맵시체조, 레크체조, 칼림바, 틴휘슬, 우쿨렐레 등이 진행돼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은빛축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으로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이번 은빛축제를 열심히 준비하면서 회원들과 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내년 은빛축제가 벌써부터 기대 된다”고 하시며, 행사를 준비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나희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도림교회 1층 예향 콘서트홀에서 제7회 은빛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좋았고, 회원들의 전시 작품, 공연을 보면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민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축제 진행 소외를 밝혔다.

 

 

한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는 활기찬 노후 생활과 건강한 삶, 재능 나눔 등을 위해서 평생교육, 건강증진사업, 영프렌즈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 사랑의열매, 마음건강과 사각지대 청년 위해 2년간 약 18억 원 지원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 취약계층과 성인기 이행에 어려움 겪는 청년을 위한 ‘마음온열매’와 ‘청춘열매’사업을 기획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소에 2년간 약 18억 원(1차년도 약 8억 7천만 원 지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마음온열매’는 코로나19 이후 국가정책 등으로 정신건강 서비스가 확대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입원 중심의 치료에 편중되어 있는 점을 주목하고 지역사회 내 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회복과 예방 중심의 지원을 시도하고자 기획됐다. ‘청춘열매’는 성인기로의 이행 과정에서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 특히 자립준비청년, 돌봄청년 외에 장애청년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청년층을 주요 지원 대상으로 설정했다. 만성 니트(NEET: 교육, 고용, 훈련 모두 참여하지 않는) 상태에 놓인 청년, 장애 미등록 특수교육대상 청년 등에게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내 청년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음온열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풍납종합사회복지관는 박은정 부장은 “현장에서도 우리 사회 곳곳에 쌓여 있는

구미경 시의원, “서울시민 위한 연구 계속 힘써주시길”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구미경 의원(국민의힘, 성동2)은 지난 10월 1일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개최된 서울연구원 개원 33주년 기념세미나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를 준비하는 서울, 시민을 위한 도시혁신’을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오균 서울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학계와 연구기관 전문가, 정책 관계자, 시민 등이 함께 모여 지난 3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구미경 시의원은 축사에서 서울연구원이 지난 33년간 시민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온 든든한 지적 동반자였음을 강조하며, 축적된 성과와 헌신적인 노고를 높이 평가하고 개원 3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했다. 또한 세미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 시민 안전을 지켜낼 재난 대응 패러다임, ▲초고령사회에 대응하는 디지털 복지, ▲도시 질서를 재편할 자율주행 교통체계 등 서울의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도시혁신의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구미경 시의원은 “오늘 논의되는 의제들이 서울의 미래를 여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연구원이 서울의 두뇌이자 나침반으로서 시민의 안전과 행복, 그리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이어가 주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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