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7.23 (화)

  • 흐림동두천 25.7℃
  • 흐림강릉 31.3℃
  • 흐림서울 27.2℃
  • 대전 27.9℃
  • 흐림대구 32.5℃
  • 구름많음울산 31.0℃
  • 구름많음광주 31.4℃
  • 구름많음부산 29.5℃
  • 흐림고창 30.4℃
  • 구름조금제주 32.1℃
  • 흐림강화 25.2℃
  • 흐림보은 27.2℃
  • 흐림금산 28.3℃
  • 구름많음강진군 32.3℃
  • 흐림경주시 31.4℃
  • 흐림거제 28.6℃
기상청 제공

사회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제7회 이웃과 즐겁고 신나는 은빛축제’ 진행

  • 등록 2023.11.14 11:41:0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지난 9일, 어르신 200명을 모시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는 의미로 ‘제7회 이웃과 즐겁고 신나는 은빛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시니어 한국 무용, 도림어린이집 원아 장구 공연 등 식전 공연을 통해 축제의 흥을 돋구었으며, 로비에서는 글쓰기, 색연필 그림그리기, 풍경스케치, 인물화, 캘리그라피, 수채화 작품이 전시돼 시니어들의 실력을 뽐내었다. 하이라이트인 본 공연에서는 라인댄스, 챠밍댄스, 맵시체조, 레크체조, 칼림바, 틴휘슬, 우쿨렐레 등이 진행돼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

 

 

은빛축제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처음으로 큰 무대에서 공연을 할 수 있어서 좋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이번 은빛축제를 열심히 준비하면서 회원들과 사이가 더 돈독해지고 내년 은빛축제가 벌써부터 기대 된다”고 하시며, 행사를 준비한 모든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나희 센터장은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해, 도림교회 1층 예향 콘서트홀에서 제7회 은빛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많은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좋았고, 회원들의 전시 작품, 공연을 보면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영등포구민들이 활기찬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축제 진행 소외를 밝혔다.

 

 

한편,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는 활기찬 노후 생활과 건강한 삶, 재능 나눔 등을 위해서 평생교육, 건강증진사업, 영프렌즈봉사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의대생 학부모 “의대 증원 정책 의료 전문가와 재검토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의과대학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재학생 1만8천명의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며 "사교육과 의대 열풍을 조장하는 2025학년도 급격한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정책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교육부는 의대 교육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의대 교수 1천 명을 3년간 증원하겠다고 하지만, 지금도 부족한 기초의학 교수의 급격한 채용이 가능하냐"며 "당장 내년 3월에 3∼4배 늘어난 25학번 신입생의 교육 공간과 관련 예산은 준비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유급도 안 된다, 휴학도 안 된다'고 하면서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진급을 위해 특례 조치를 마련한 것은 대학 교육 전체를 망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교육부에 "의대생 자녀를 특혜받는 '금쪽이'로 키우고 싶지도 않고, 드러누워도 면허받는 '천룡인'(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특권 계층)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없다"며 "의대 학칙을 바꿔가며 유급·휴학을 막지 말고, 물리적·인적 자원이 준비되지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