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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2023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대회’ 개최

  • 등록 2023.12.19 17:16: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새마을회(회장 이도희)는 19일 오후 3시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2023 영등포구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대회는 사랑의 밑반찬 만들기, 집 고쳐주기,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해온 2023년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4년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영주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김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을),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 구의원 등 많은 내빈과 영등포 새마을운동지도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창진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가운데 행정안전부장관상 김수영, 서울시장상 조용준·김상규·권혁열·백승희를 비롯해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새마을지도자들에게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 또, 조남형 이사는 새마을운동에 30년 이상 헌신 봉사해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새마을운동 재창 53주년을 맞이해 새마을기념장을 수상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으로 희망‧행복‧미래도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한 새마을운동에 앞장설 것을 결의한 뒤 새마을 노래 합창으로 모든 순서를 마무리했다.

 

 

이도희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기후변화와 경제적 어려움, 세대‧지역 간 갈등으로 매우 힘든 상황에 직면하고 있다”며 “지금과 같은 어려운 상황에 대해서 우리 새마을 가족은 항상 마을을 살피고 새마을정신을 실천함으로써 이웃과 함께 미래의 행복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과 정선희 구의회 의장 등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은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됐다”며 “한 해동안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발전과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고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더 힘차게 활동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오세훈 시장, “핀테크기업 ‘든든한 지원군’ 되겠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5일 오전 10시 30분, 영등포구 소재 서울핀테크랩에서 열린 ‘핀테크 스타트업 간담회’에 참석해 규제개선 관련 제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올해 들어 서울시가 산업, 경제, 민생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규제철폐’에 나선 가운데 이날 간담회는 ‘핀테크 산업’의 성장을 가로막는 규제 현실을 짚어보고 핀테크 강국 도약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2025 CES’ 최고혁신상을 수상한 고스트패스(대표 이선관)를 비롯해 비해피(대표 이도경), 왓섭(대표 김준태), 유동산(대표 오준식) 등 핀테크 스타트업 등 9개 사와 금융감독원,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의도 내 핀테크랩 공간 확대, 핀테크 산업 투자 유치 노력, 글로벌 핀테크 기업 활동을 위한 환경 조성, 영테크 사업 연령 확대 등을 요청했다. 오세훈 시장은 “그동안 핀테크 스타트업이 새로운 비즈니스를 개척하기까지 수많은 규제의 장벽을 넘어오며 힘들고 고달픈 시간을 보내온 것으로 안다”며 “오늘날 정부에 요구되는 중요한 역할 중 하나가 기업을 보듬고 성장시키는 일인 만큼 앞으로 ‘서울시’가 규제개선을 비롯해 핀테크

서울시, 70세 이상 운전면허 반납 때 20만 원 교통카드 제공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올해부터 '어르신 운전면허 자진 반납 교통카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에게 2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10만 원 대비 2배로 늘어난 금액이다. 시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고령 운전자 사고 우려가 커지는 점을 고려해 운전면허 반납을 유도하고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지원 금액을 상향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운전면허증을 자진 반납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3만1,800명에게 선착순으로 20만 원이 충전된 선불형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주민등록을 둔 70세 이상 노인(면허반납일 기준 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으로, 기존에 운전면허 자진 반납 혜택을 받은 적이 없는 경우에만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는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간소화 서비스'를 통해 면허반납 신청부터 교통카드 수령까지 원스톱으로 지원 중이다. 자진 반납을 원하는 경우 운전면허증 소지 후 거주지 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가 제공하는 선불형 교통카드는 버스·택시 등 교통카드를 지원하는 교통수단, 편의점 등 전국의 모든 티머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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