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1 (금)

  • 구름많음동두천 7.5℃
  • 구름많음강릉 11.6℃
  • 연무서울 8.1℃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11.5℃
  • 맑음울산 11.0℃
  • 맑음광주 7.7℃
  • 맑음부산 9.6℃
  • 맑음고창 7.7℃
  • 맑음제주 11.8℃
  • 구름많음강화 6.8℃
  • 맑음보은 8.4℃
  • 맑음금산 10.0℃
  • 맑음강진군 4.5℃
  • 맑음경주시 11.6℃
  • 맑음거제 9.2℃
기상청 제공

사회

‘여의도 도서관을 꿈꾸는 청년들’, 여의도 도서관 사진전 개최

  • 등록 2024.01.18 14:52:1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여의도 도서관을 꿈꾸는 청년들’은 18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여의도직할성전에서 ‘내가 꿈꾸는 마을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여의도 도서관 사진전’을 개최했다.

 

여의도 도서관 사진전은 세계의 유명 도서관의 사진들을 전시하고 소개하는 행사다. 대영도서관, 프랑스 국립도서관, 암스테르담 중앙도서관, 미국 의회도서관, 슈투트가르트 시립도서관,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알렉산드리아 도서관, 싱가포르 국립도서관, 텐진 빈하이 도서관 등 세계 16개 국가의 유명 도서관 사진들을 청년들이 직접 선정했다.

 

김봄희‧김세연‧김수현‧김유진‧변윤하‧서문선‧성가연‧안효준‧이영채 등 총 9명의 여의도 청년들이 전시회를 준비하고 직접 도슨트로 나서기까지 했다.

 

 

김봄희 청년은 “도서관에서 사람들이 만나고 그 공간에서 어떠한 활동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소규모 프로그램을 운영해보고 앞으로 우리 마을에서의 도서관이란 공간이 어떻게 쓰일 수 있을지에 대해 주민들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여의도에 사는 청년들이 뜻을 모아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행사를 찾는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했다. 주민들은 사랑을 뜨다(곽진선), 나도 그림책 작가(이하정), 마크리에 책갈피 만들기(강수희), 책과 함께 스트레칭(김봄희), 사진전 영상만들기(김세연, 서문선), 영어책 읽어주는 청년들(이영채), 북클럽(청년들), 발달장애 선배 엄마와의 대화(홍숙희) 등의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했다.

 

사진전을 찾은 한 여의도 주민은 “현재 영등포구의 재정자립도는 서울시 25개구 가운데 3위로 높은 편인데도, 도서관 면적은 24위로 최하위권이고, 특히 여의도에 공공도서관은 초소형 규모의 여의도샛강도서관 하나 뿐인 현실”이라며 “하루 빨리 1,000평 규모로 계획됐던 브라이튼 도서관을 원안대로 개관해 주민들이 마음껏 이용할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한국노총·민주노총, "거대양당 정치야합으로 연금폭거 자행"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은 20일 공동 성명을 내고 여야가 국민연금 개혁에 합의한 것과 관련해 "연금제도의 목적성을 훼손한 거대 양당의 정치 야합"이라며 "국정공백을 틈타 연금폭거를 자행한 거대 양당을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날 여야는 연금보험료율을 기존 9%에서 13%로, 소득대체율은 기존 40%에서 43%로 인상하는 내용의 연금법 개정안을 보건복지위원회 소위와 전체회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의결했다. 이 안은 본회의에 회부됐다. 양대 노총은 "거대 정당이 국정공백을 틈타 연금정치의 오역의 역사를 다시 쓴 것"이라며 "양대 노총은 국민연금에 대한 국민의 신뢰와 광장의 민의를 저버리고 연금제도의 목적성을 훼손한 거대 양당의 정치 야합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역설했다. 이들은 "양대 노총은 국민의 최소한의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소득대체율 50%와 이에 합당한 보험료율 13%로의 단계적 인상을 주장했지만, 결과적으로 3%포인트 보장성 상향을 이유로 국민의 보험료 부담만 4%포인트 증가했다"며 "노인 2명 중 1명이 빈곤층으로 전락하는 현실에서 노후 소득 보장이라는 연금제도의 정체성만 훼손한 채 연금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