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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래동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 개최

  • 등록 2024.02.01 14:21:0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동새마을금고(이사장 이일환)는 2일 오후 ‘2024년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랑의 좀도리 운동 나눔행사’에는 문래동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지역단체와 소상공인 등이 기부를 통해 십시일반 모은 쌀 3570kg과 라면을 마련해 지역 내 독거어르신,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일환 이사장을 비롯해 이시우 문래동장, 김지연‧남완현 구의원, 고기판 전 구의회 의장, 문래동새마을금고 임‧직원, 주민센터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좀도리 운동’은 옛날 우리 어머니들이 밥을 지을 때 쌀을 한줌씩 덜어 부뚜막 단지에 모아 정을 나누었던 십시일반의 정을 기린 운동으로, 주민공동체의 상부상조와 근검절약의 정신으로 법적 보호와 도움의 손길 사각지대에 있는 계층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1998년부터 매년 행해지고 있다.

 

 

이일환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에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동참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십시일반의 마음으로 모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시우 문래동장도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모아주시는 이일환 이사장님과 문래동새마을금고 모든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문래동새마을금고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건전한 생활풍토를 조성하고, 윤리경영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지난해 6월 2일 ESG홍보위원회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홍인식 부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은 지난해 5월부터 매월 빵을 직접 만들어 쪽방촌을 비롯한 소외계층과 경로당 등에 전달해오고 있다.

 

영등포구, 1인가구 주거 불편 해결사로 나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1인가구의 주거 생활에 대한 불편함을 쉽고 빠르게 해결해 주기 위해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사회·경제적 환경의 변화에 따라 1인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영등포구의 1인가구 비율 또한 전체 가구의 50.5%(97,015명)를 차지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처럼 1인가구가 생애 주기 내 누구나 경험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가구의 형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구는 ‘영일이의 엄마아빠’ 사업을 통해 혼자 생활하는 1인가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편안하고 만족도 높은 삶을 지원한다. ‘영일이’란 ‘영등포구 일인가구’의 줄임말이며, 구가 엄마,아빠를 대신해 1인가구 혼자 해결하기 어려운 각종 불편 사항들을 신속히 해결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이 사업에서 구는 구민들이 안심하고 도움을 청할 수 있도록 사회적 협동조합과 업무협약을 맺어 안전이 보장된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사소한 것부터 복잡한 유형까지 다양한 요청사항을 해결해 준다. ▲벌레 잡기 ▲못질하기 ▲공구 대여 등과 같은 가벼운 도움부터 ▲방충망‧실리콘 부분 보수 ▲창문 보온 비닐 부착 ▲문고리‧조명 교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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