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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설 맞이 ‘따뜻한 마음 전달’ 진행

  • 등록 2024.02.07 15:37:3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김나희)는 2월 설을 맞이해,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영프렌즈 봉사단과 함께 영등포구 관내 돌봄 이웃을 대상으로 설맞이 ‘따뜻한 마음 전달’을 진행하했다.

 

‘따뜻한 마음 전달’ 활동을 통해 설맞이 후원품(생필품, 라면 등)을 전했으며, 명절 때마다 외로움이 커지는 관내 돌봄 이웃들에게 공동체의 사랑을 이어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물품을 받은 영등포구 돌봄 이웃 어르신은 “혼자 살고 있으면 이야기할 사람도 없는데, 이렇게 먼저 선뜻 도움을 주겠다고 연락이 와서 얼마나 반가운지 모르겠고, 물품도 고맙지만 생각해주는 마음이 정말 고맙다”고 말씀하시며 고생한 수행인력과 영등포구청에도 고마움을 표현했다.

 

후원 물품을 전달한 영프렌즈 봉사단은 “물품을 받는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니 시간이나 조건이 허락된다면 앞으로도 계속 이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김나희 센터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후원 물품을 전달해 드려 돌봄 이웃분들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이용자들은 물론, 영등포 지역주민 간의 사회적 관계를 연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의대생 학부모 “의대 증원 정책 의료 전문가와 재검토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의과대학에 다니는 자녀를 둔 학부모들로 구성된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23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집회를 열고 "의대 재학생 1만8천명의 제대로 된 학습권을 보장해달라"며 "사교육과 의대 열풍을 조장하는 2025학년도 급격한 의대 증원을 위한 교육 정책을 멈춰달라"고 촉구했다. 전국의대학부모연합은 "교육부는 의대 교육시설 확충을 신속히 진행하고 의대 교수 1천 명을 3년간 증원하겠다고 하지만, 지금도 부족한 기초의학 교수의 급격한 채용이 가능하냐"며 "당장 내년 3월에 3∼4배 늘어난 25학번 신입생의 교육 공간과 관련 예산은 준비될 수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가 '유급도 안 된다, 휴학도 안 된다'고 하면서 (의대 학사 탄력 운영 가이드라인을 만들어) 진급을 위해 특례 조치를 마련한 것은 대학 교육 전체를 망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교육부에 "의대생 자녀를 특혜받는 '금쪽이'로 키우고 싶지도 않고, 드러누워도 면허받는 '천룡인'(일본 인기 만화 '원피스'에 등장하는 특권 계층)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없다"며 "의대 학칙을 바꿔가며 유급·휴학을 막지 말고, 물리적·인적 자원이 준비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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