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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국내‧외 전시회 참여 기업 모집

  • 등록 2024.02.08 08:54:15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21일까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신규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내‧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올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신규 시장 개척과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국내‧외의 각종 전시회에 참가하는 경우 구가 전시회 참가 비용 중 부스 임차료를 지원하는 것이다.

 

전시회를 찾는 판매자들에게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우수 제품과 기술을 널리 알려 판매 활성화와 신규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함이다. 아울러 중소기업, 소상공인에게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로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과 수출 역량을 끌어올릴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는 방침이다.

 

공고일 현재 본사 또는 공장 소재지를 영등포구에 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은 ▲한국 전시산업진흥회 및 국제 전시연맹의 인증을 받은 전시회 ▲정부기관 및 공공기관, 지방공기업에서 주최한 전시회 ▲상품 홍보, 판매 촉진을 위해 개최되는 박람회 등에 참여하는 경우 개별 참가 부스 임차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구는 국내 전시회는 최대 250만 원, 국외 전시회는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독립 또는 기본 부스 임차료를 연 1회에 한하여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21일까지 공고문에 기재된 필수서류 일체를 구비해 구청 지역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는 기업인력, 매출실적, 국내외 인증 및 특허 등록 여부, 제품 경쟁력, 지원 효과성, 전시회 참가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 10개 내외 업체를 선정해 4월 중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고물가, 고금리 등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위해 최대 3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 지원을 앞두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19일부터 게시되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 지원사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신규 비즈니스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이 곧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으로 직결되는 만큼, 새로운 활로 개척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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