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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10 총선] 박용찬 국민의힘 영등포을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 등록 2024.03.11 18:11:21

 

Q. 38만 영등포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영등포 발전을 위한 ‘준비된 적임자’라는 말씀을 감히 드리고 싶다. 한때 인구 100만 명을 넘었던 수도 서울의 중심지 영등포는 지금 ‘총체적 낙후성’에 직면해 있다. 이같은 영등포의 정체성을 이대로 방치할 수는 없으며 영등포 재건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치열하게 준비해 왔다.

영등포는 내 고향이다. 50년간 영등포에서 살아왔으며 국민의힘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으로 보낸 지난 5년간 거의 하루도 쉬지 않았으며 내 인생에서 가장 열심히 살았던 시간이었다. 내 고향 영등포의 부흥에 기여하고 싶다는 나의 열망이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꼭 실현될 수 있도록 동료 영등포구민의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

 

Q. 4‧10 총선에 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계기는?

 

- 출마를 결심한 첫 번째 원동력은 앞서 말씀드린 대로 영등포 부흥에 기여하고 싶다는 열망이며 또 하나의 원동력는 ‘정치교체’에 대한 열망이다. 내가 생각하는 이번 총선의 시대적 소명은 ‘정치교체’이다. 대한민국 정치는 시간이 갈수록 불신받고 있으며 이대로 간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암울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진영정치, 패거리정치를 반복하는 우리의 정치를 바꾸지 않고서는 국가의 성장은 물론 고통받는 민생을 치유할 수 없을 것이다. 정치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정치의 주요무대인 국회를 교체해야 한다. 이제 진영정치를 벗어나 오로지 민생과 국가의 미래가 최우선 가치로 작동하는 ‘생활정치’ ‘민생정치’를 복원시켜야 한다. 2024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정치교체’와 ‘국회교체’의 원년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는 바이다.

 

Q. 자신의 포부와 정치철학에 대해 간단한 설명?

- 이번 선거의 슬로건 ‘소통’과 ‘실천’은 나의 정치철학이다. 지극히 평범한 구호이지만 꼭 전하고 싶은 간절한 다짐이다. 지난 5년간 현장정치를 하면서 뼈저리게 깨달은 사실은 소신 못지않게 ‘소통’이 그리고 현란한 말이나 현수막보다 묵묵한 ‘실천’이 더욱 중요하다는 것이다.

소통은 공감을 일으키고 공감은 실천으로 이어지며 온갖 난제들을 해결할 것이다. 격의 없는 허심탄회한 소통으로 ‘영등포 부흥’과 ‘약자와의 동행’을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할 것을 엄숙히 다짐하는 바이다. ‘소통’과 ‘실천’에 대한 굳센 다짐이 우리의 영등포를 행복한 도심으로 부흥시키는 대장정에 크나큰 쓰임이 되길 소망한다.

 

 

Q. 꼭 국회의원에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

- ‘나 아니면 안 된다’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다만 확실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준비돼 있다’라는 점이다. 국회의원으로서 제 역할을 하기 위해 그리고 영등포 재건을 위해 그동안 최선에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준비해 왔다는 점이다.

지난 5년간 지역구 구석구석 현장을 샅샅이 살피며 거의 모든 사안을 파악하고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다. 특별한 능력을 가진 사람은 아니지만 거짓 없이 진솔하게 그리고 성실하게 일할 자신은 있다.

 

Q. 후보자의 주요 핵심공약 세 가지?

- 이번 선거의 공약은 화려함보다는 기본기를 탄탄히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영등포 총체적 낙후성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본부터 다시 재건해야 하기 때문이다. 현재 영등포의 최대 취약점은 주거와 교육환경, 그리고 인프라의 결핍이다.

앞으로 공개할 공약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여의도는 박원순 체제에서 10년간 멈춰섰던 재건축에 한껏 속도를 내야 하고 금융특구 완성을 위해 ‘국제학교’가 반드시 들어와야 한다. 신길동엔 앞으로 1‧2‧4‧10‧13구역 등 다수의 뉴타운 구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추가로 들어설 예정이다.

그야말로 작은 신도시가 생겨나는 만큼 교육시설이 더 필요할 것이며 대중교통 인프라를 서둘러서 증설해야 한다. 대림동은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며 이와 함께 ‘상권활성화구역’ 지정을 통해 죽어가는 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역발전에 획기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이른바 ‘킬러공약’ ‘필승공약’은 선거 직전에 여러분께 전격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Q.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장 보람을 느꼈던 기억은?

- 지난 5년간 당협위원장 활동에서 지역을 위해 크고 작은 성과를 올린 점이 가장 큰 보람이었다. 가장 크게 보람을 느낀 성과는 여의도 재건축에 기여했다는 점이다. 여의도 재건축은 부동산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이다.

여의도는 오랜 세월 녹물과 누수 현상, 주차난과 엘리베이터 고장 등등 온통 골병이 들어있었다. 이렇게 골병든 여의도에 재건축이 시작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 도문열 의원과 함께 정말 치열하게 일해 왔다. 그 결과 시범과 공작 그리고 한양아파트가 ‘정비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시범아파트에는 ‘서울문화마당’이라는 문화시설이, 한양아파트엔 ‘핀테크랩’이란 금융시설이 그리고 수정아파트에는 ‘서울투자청’이라는 투자기관이 유치될 수 있는 쾌거를 거두었다. 멈춰선 여의도 제건축에 시동이 걸리고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기여했다는 점에 무한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신길동 메낙골공원 부지에 공원 대신 공공아파트를 짓겠다는 비상식적인 시도를 막아냈으며 도문열, 차인영 의원과의 공조로 신길뉴타운에 6713버스 신규노선을 개설하는데 기여했다. 서울시의회 김지향 의원과 함께 서울시의 적극적 협조로 도림천 악취를 제거하는 쾌거를 거두었고 영등포구의회 이성수 의원과 대림동에 모아타운을 유치하는데 역할을 한 것도 상당한 보람이었다.

또한 서여의도 주민들의 반세기 염원이라고 할 수 있는 고도제한 규제를 더욱 과감하게 풀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기울였다. 거듭 강조하건대 서울시의회 도문열, 김지향 의원 그리고 영등포구의회 우경란‧이성수‧차인영 의원 등 동지들과 함께했기에 가능한 일이었으며 이들과 함께 한 시간은 참으로 유쾌하고 보람찬 기억으로 남아있다.

 

Q. 끝으로 유권자 여러분께 꼭 당부드리고 싶은 메시지?

- 이제 선택을 받을 시간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도전은 남을 꺾고 내가 일어서는 도전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가야 할 ‘공감’과 ‘공존’이란 대장정의 출발점이 될 것이다.

그토록 간절하게 열망하던 ‘소통’과 ‘실천’ 그리고 ‘공감’과 ‘공존’의 꿈이 기지개를 켤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과 격려를 정중히 부탁드린다.

 

[박용찬 후보 주요 경력]

- (전)MBC '100분 토론' 앵커

- (전)MBC '뉴스데스크' 앵커

- (전)MBC 뉴욕특파원

- (전)자유한국당, 미래통합당 대변인

- (전)국민의힘 영등포구을 당원협의회 위원장

- 21대 총선 국회의원 후보

-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졸업(행정학석사)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원내대표단, 제10차 당정협의회 및 교육청 정책협의회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최호정, 서초4)은 지난 16일 제10차 서울시 당정협의회와 서울시교육청 정책협의회를 열고, 제323회 임시회를 대비해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원내대표단은 국민의힘 최호정 대표의원을 비롯해 허훈 정무부대표, 박상혁 기획부대표, 옥재은·김종길 대변인, 곽향기 법률부대표, 김경훈 대외협력부대표, 김규남 청년부대표가 참석했다. 서울시에서는 강철원 정무부시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경제정책실장, 도시교통실장, 재난안전관리실장, 주택정책실장, 도시공간본부장, 균형발전본부장, 한강사업추진단장 등이 참석해 이번 임시회에 시에서 제출한 의안과 주요사업을 설명했다. 당정협의회의 주요 안건은 ‘야외축제 인파 안전관리’와 ‘기후동행카드의 시민편의 서비스 확대’, ‘리버버스 추진현황’, ‘강북권 활성화’와 ‘재개발‧재건축 사업지원 방안’, ‘철도지하화 계획’,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등이었다. 당정은 먼저 3월부터 급증하는 야외 봄꽃 축제에 대비한 인파 안전사고 예방과 관리를 점검했다. 대규모 축제에 대한 사전 점검회의와, 현장 인파관리상황 등을 확인하며, 시민 안전이 최우선 되는 축제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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