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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권유리, 홍콩에서 열린 ‘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 글로벌 시상자로 나서

  • 등록 2024.03.12 09:40:10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권유리(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홍콩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권유리는 지난 10일 홍콩 시취센터에서 열린 '17회 아시아 필름 어워즈'(17th Asian Film Awards)에 글로벌 시상자로 참석, 시크한 블랙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아시아 필름 어워즈'를 주최하는 '아시아 필름 어워즈 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는 권유리가 영화 '돌핀'의 주연을 맡아 팬들과 대중들의 기대를 한껏 받고 있다. 이번 시상식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초청했다'며 초대 이유를 밝혀 권유리의 글로벌 파워를 실감케 했다. 

 

이날 권유리는 영화감독 한재림과 영화의 음향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지는 사운드 디자이너에게 주는 Best Sound 부문을 시상하였으며, 아시아 영화 산업을 일군 영화인들과 진심으로 작품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모습으로 시상식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특히 권유리는 현지 매체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진행하게 된 단독 인터뷰에서 ''아시아 필름 어워즈'에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무척 기쁘고 설렌다. 주연작인 '돌핀'으로 이렇게 뜻깊은 자리에서 인사드릴 수 있음에 감사하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권유리는 삶의 변화가 두려운 30대 여성이 우연히 발견한 즐거움을 통해 용기를 얻어 세상으로 튀어 오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 '돌핀'에서 주인공 나영 역으로 출연해 오는 3월 1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18일 서울경찰청 직장협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감사패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에게 올 하반기부터 복지포인트를 받도록 추가경정예산을 편성,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그동안 서울의 지구대·파출소 경찰관들은 실질적으로 자치경찰 사무를 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인사권·임용권이 없다는 이유로 복지 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이었다. 반면 타 시·도는 자치경찰 사무를 수행하는 경찰 인력에 대해 모두 복지포인트를 지급하고 있었다. 이에 최 의장은 “실제 업무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급 여부를 검토해야 한다”는 의지를 밝혔고, 지난 3월 천호동 로데오거리 치안 현장을 방문해 지구대 경찰관들의 업무를 살핀 바 있다. 이후 6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 1만 1천여 명이 복지포인트 12만 5천 원(연 25만 원)을 받게 됐다. 최호정 의장은 “현장을 나가보니 실제 지구대 업무 대부분이 시민 안전과 생명을 최일선에서 지키는 자치경찰 사무였다”며 “복지포인트 지급을 통해 타 시‧도와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고 지역 치안 서비스 질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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