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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국민 10명 중 3명은 아침 안 먹어

  • 등록 2024.03.25 17:37:1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 10명 중 3명은 아침을 먹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쌀 섭취량은 집밥보다 외식이 많았다. 나이가 많을수록 쌀 섭취량도 많아졌다.

 

정미옥 통계개발원 사무관은 3월 25일 발간한 통계청의 ‘통계플러스 봄호’에서 이러한 내용의 분석을 발표했다.

 

정 사무관은 국민건강영양조사 식품섭취조사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가공해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 세 끼를 먹는 동안 쌀을 얼마나 소비하는지 분석했다.

 

 

분석 결과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 기준으로 아침을 결식하는 비율은 28.1%였다. 10명 중 3명꼴로 아침을 먹지 않는 셈이다.

 

점심 결식 비율은 7.7%, 저녁 결식 비율은 5.4%로 아침보다 훨씬 적었다.

 

하루 세끼 중 평균 결식 횟수는 0.41회였다.

 

연령별로 보면 18∼39세에서 0.67회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높았다. 미취학 연령대인 5세 이하는 0.13회, 60세 이상은 0.18회로 낮게 나타났다.

 

쌀을 섭취하는 끼니 수는 하루 평균 1.86회였다. 60세 이상은 2.27회, 5세 이하는 2.26세로 높게 나타난 반면, 18∼39세는 1.43회에 그쳤다.

 

 

2019년 기준 1인 1일당 쌀 섭취량은 137.2g이었다. 2013년(172.9g)과 비교해 20.6% 감소한 것으로 연평균 3.8%씩 줄어든 셈이다.

 

외식과 가정에서 섭취하는 경우(내식)를 비교해보면 한 끼니당 평균 쌀 섭취량은 외식이 59.4g, 내식이 49.3g으로 외식 쌀 섭취량이 10g 더 많았다. 외식의 쌀 섭취량이 내식보다 적을 것이라는 통념과 반대된 결과가 나온 것이다.

 

2013년만 하더라도 쌀 섭취량은 내식이 65.2g, 외식이 62.6g으로 내식이 더 많았으나, 2016년을 기점으로 역전됐다. 내식에서의 쌀 섭취량이 외식보다 더 빠르게 감소한 결과다.

 

2013∼2019년 내식 쌀 섭취량은 연평균 4.6% 감소해 외식(-0.9%)보다 가파르게 줄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2019년 기준 60세 이상에서 한 끼니당 평균 쌀 섭취량이 56.8g으로 전 연령대 중 가장 많았다. 40∼59세는 55.6g, 18∼39세는 51.7g, 6∼17세는 52.3g, 5세 이하는 35.2g이었다.

 

정 사무관은 “외식의 증가 추이와 내식과 외식 간 쌀 섭취량 차이 등 최근의 변화를 살펴봤을 때 중장기적으로 외식의 쌀 소비량 추정 방법을 개선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 브런치 미술관·팝업스토어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시니어행복발전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8월 20일 각자의 개성이 담긴 참여자(총61명)의 작품을 서로 공유하고 응원하며, 자신이 만든 작품을 포토카드, 작품스티커, 머그컵/카드지갑/자석/틴케이스 등 다양한 나만의 브랜드 굿즈로 만나볼 수 있는 브런치 미술관 전시회·일일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2월부터 7월까지 신중년 세대의 다양한 예술활동 참여와 새로운 도전으로 일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일상을 예술로(路)’ 사업은 여행드로잉, 캐리커쳐, 수채화 캘리그라피 등 새로운 ‘예술’ 분야에 도전(전시회 개최, 굿즈 제작 등) 하면서 숨겨진 재능을 발견해 자신감과 성취감을 높이며 신중년 세대의 긍정적 에너지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장이다. 특히, 올해는 팝업스토어(인생문방구) 운영으로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은 구립영등포구장애인사랑나눔의집 ‘홀몸어르신 여름나기-전복죽(180개)’을 전달했으며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으로도 뜻깊은 시간이었다. 함께한 참여자들은 “삶의 활력소가 되는 일상의 즐거움으로 자신감이 생겼으며, 나에게도 이런 면이 있었네. 재발견하면서 다른 미술 분야에도 도전하고 싶어졌다”, “매 시간마다 새로운 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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