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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영주 후보, 출정식 열고 본격 선거운동 돌입

“중단없는 영등포 발전 위해 반드시 승리”

  • 등록 2024.03.30 20:02:0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국민의힘 영등포갑 후보는 30일 오후 문래공원에서 출정식을 열고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한 선거운동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영등포갑 시.구의원, 선거사무소 관계자, 지지자들이 참석해 김영주 후보를 응원했다.

 

김영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서 “영등포 발전을 중단없이 추진하기 위해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후보는 “현역 의원으로 ‘영등포의 일꾼’이라 불릴 만큼 활발하게 지역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구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학교 환경개선 활동에 집중해왔다”며 “관내 11개 초등학교 모든 곳에 체육관 건립 공약 이행도 거의 마무리했고, 초현대식 도서관, 최첨단 과학 교실, 인조 잔디 조성 등 강서, 양천 지역 학부모들이 부러워할 만큼 성과를 내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그뿐만 아니라, 지역을 단절하고 도시 미관을 해쳤던 선유고가를 철거해 탁트인 영등포를 만들었고, 지하철이 없는 도림동에 신안산선 노선 변경을 요청해서 도림사거리 역을 신설하기도 했다. 서울 3대 도심으로 영등포를 승격시켰고, 의료특구, 교육특구, 문체부의 문화도시 지정 등 영등포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21대 국회의원 선거때 대표 공약으로 국회대로에 실개천이 흐르는 도심 숲을 조성하겠다는 공약은 현재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내년이면 영등포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공간이 마련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 같은 추진력을 바탕으로 영등포를 더욱 발전시키겠다는 목표를 두고 이번 총선에 출마했다”며 “대학이 없는 영등포에 국립대학인 한예종과 서울시립 아동전문병원 유치, 어린이 영어도서관을 신설하겠다. 그리고 목동선 선유고역을 신설해서 지하철 접근성을 높이고 주변을 역세권 개발이 가능한 지역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양평유수지에는 수영장을 갖춘 실내체육관을 조성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주요 공약사항에 대해 설명했다.

 

끝으로 김영주 후보는 “영등포를 명품 도시로 더욱 발전시킬 수 있게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김종길 시의원 대표발의, ‘서울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본회의 통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소규모 오피스텔 공급을 제약해 왔던 건축심의 규제가 완화되며, 서울 도심 주거공급에 숨통이 트이게 됐다.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종길 의원(국민의힘, 영등포2)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건축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2월 23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 개정의 핵심은 오피스텔 건축 시 지방건축위원회 심의대상을 기존 ‘30실 이상’에서 ‘50실 이상’으로 완화한 것으로, 30실 이상 50실 미만의 중소규모 오피스텔은 별도의 건축심의 절차 없이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오피스텔은 청년·사회초년생 등 소형 주거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에도, 소규모 사업까지 일률적으로 건축심의를 받도록 규정돼 인허가 지연과 행정 부담이 과도하다는 지적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실제로 최근 5년간 서울시 오피스텔 허가 건수 중 약 80% 이상이 건축심의 대상에 해당해, 주거공급 확대의 구조적 걸림돌로 작용해 왔다. 한편, 2021년부터 2025년 9월까지 허가된 서울시 오피스텔 446건을 실(室) 규모별로 분석한 결과, 30실 미만 오피스텔은 133건으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

韓·日, 5대 제조업서 반도체 빼고 中에 다 추월당해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중국이 5대 주력 제조업 분야에서 반도체를 제외하고 모두 한국과 일본을 추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중국과 물량 경쟁을 펼치기보다는 기술력과 부가가치 중심으로 무게중심을 옮기는 전략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은 23일 '5대 주력품목 한·중·일 수출경쟁력 비교'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4년까지 한국은 반도체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유지·강화한 반면,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전통 제조업 전반에서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보고서는 반도체, 자동차, 기계, 철강·비철금속, 화학공업 등 5대 주력 제조업을 ▲ 세계 수출시장 점유율과 물량을 기준으로 한 양적 경쟁력 ▲ 글로벌 비교우위 및 부가가치를 반영한 질적 경쟁력을 종합해 3국의 경쟁력을 비교했다. 지난 5년간 한·중·일 3국의 순위 변화를 살펴보면 중국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중국은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에서 수출 규모와 경쟁력 수준 모두 한국과 일본을 앞섰다. 기계와 화학공업에서 기존 우위를 유지한 데 이어 자동차와 철강 분야에서도 한국과 일본을 제치고 경쟁력이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다.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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