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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오는 어린이날, 박물관·미술관 나들이 어떠세요

  • 등록 2024.05.05 09:25:2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어린이날과 대체공휴일인 다음날까지 전국에 비가 예보돼 아쉬운 마음이라면 서울 도심 실내에서 열리는 전시와 체험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

어린이날을 비롯해 가족이 한데 모이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내 미술관과 박물관 등지에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시·공연·체험 행사가 열린다. 대부분 무료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어린이날인 5일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는 연희극·소고 체험을 비롯해 다양한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된 '박물관에서 놀자'가 열린다.

한성백제박물관은 오전 10시∼오후 5시 '꿈과 희망이 가득한 어린이 세상' 행사를 선보인다. 박물관 공연마당에서는 오전 11시와 오후 2·4시 마술쇼가, 참여마당에서는 연과 나비날개 등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같은 날 서울공예박물관에서는 '어린이 공예 축제'가 열린다. 1인 마임극·브라스 밴드 공연을 비롯해 공예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종이꽃·한지 뜨기 등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물관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공예 키트를 받는 '보물찾기' 이벤트는 오전 11시와 오후 1시 30분, 4시 총 3번 진행된다.

우리소리박물관은 풍류키즈 예술단 '풍키'와 소리를 직접 배워보고 라탄 모자를 꾸미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관람객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서울시립북서울미술관은 미술관 내 5개 전시를 관람하고 스탬프를 찍어오는 어린이에게 과자 꾸러미를 증정하는 스탬프 투어를 연다.

북서울꿈의숲 꿈의숲아트센터는 비보잉과 힙합 공연, 레이저 쇼를 함께 즐기는 '꿈의 숲에서 놀기-레이저 무브 아트쇼'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각각 연다.

 

낮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돈의문박물관마을에서는 '돈의문 골목시장 펀 마켓'이 열린다.

어린이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어린이가 직접 판매자로 참여하는 '어린이 중고마켓'을 비롯해 도슨트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박물관 마을 곳곳을 구경하는 '마을 이야기 투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꿈 창작실에서는 강사와 함께 창작 활동을 하고 토론하는 교육 프로그램 '미꿈소 뚝딱상자 만들기'가 열린다.

6일 서울공예박물관은 할아버지·할머니와 손자·손녀가 함께 공예품을 만들어보는 '대대손손 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후 2시부터 90분 동안 초등학교 1∼3학년 학생과 조부모 중 1명 등 총 2명이 한 팀을 꾸려 나전 아크릴 소반을 만들 수 있다.

어린이날 기념 문화 행사에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서울의 공원 홈페이지 또는 서울문화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창립21주년 기념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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