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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유인촌 문체부 장관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캠페인 참여

  • 등록 2024.05.13 08:38:1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첫 번째 모델로 '책과 독서, 도서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해 전국의 1만4000여 개 도서관과 함께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국민의 독서율 향상과 문해력 증진을 위해 국민의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고 책과 친해지는 독서 습관을 전파하고자 한다. 이에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가 참여하는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공익 캠페인을 추진한다. 

 

한국도서관협회의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주도하는 문화예술인, 기업인, 정치인 등의 선한 영향력과 파급력이 국민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에 특별한 효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국의 1만4000여 개 도서관과 함께 진행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활용하는 포스터에는 사회 저명인사가 자주 이용하는 도서관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들고 국민에게 도서관 이용과 독서를 권유하는 모습이 담긴다. 

 

 

그 첫 번째 모델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제2회 도서관의 날'을 기념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공익 포스터 촬영에 참여했다. 

 

유인촌 장관이 참여한 첫 번째 포스터는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라는 주제로 제작됐다. 전국 1만4000여 곳의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학교도서관 배포, 각 도서관에서 지역주민과 대학생 및 초,중,고 학생을 홍보 대상으로 배포된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저명인사의 포스터 배포와 함께 전 국민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및 독서 인증 챌린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국민 누구나 가까운 도서관에 방문해 배포된 포스터 앞에서 자신이 추천하는 책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인증에서 2줄 이내로 도서 추천 글을 작성하도록 해 관심 있는 독자에게 도서를 안내하는 효과는 물론 도서관 이용과 도서 구매로도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한국도서관협회는 이번 '함께 읽어요, 도서관에서' 공익 캠페인을 통해 국민이 유명인이 자주 찾는 도서관을 직접 찾아가 보고 그들이 감명 깊게 읽은 책을 읽고 싶어지게 만드는 계기를 마련, 이를 지속 가능한 도서관 및 독서 운동으로 발전시켜 실질적인 도서관 이용률과 독서율 상승을 끌어내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공익 포스터를 촬영하는 저명인사는 사례나 대가 없이 재능 기부 형식으로 캠페인에 참여하기에 더욱 공익적인 의미와 효과가 깊다는 평이다. 

 

한국도서관협회 곽승진 회장(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은 '도서관은 사회 모든 계층의 이용자가 함께 책을 읽고, 문화프로그램을 즐기고, 독서 모임 등 지역의 지식공동체 활동에 참여하며 구성원이 함께 소통하고 배우고 성장하도록 돕는 문화기반시설이다. 이번 공익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책과 도서관을 더욱 사랑하고, 도서관을 통한 문화적 행복과 혜택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규호 서울시의원,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 강화”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임규호 서울시의원(중랑2, 더불어민주당)이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특별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 흔히 경계선지능인이란 지능검사 IQ 70~85 사이에 속하면서, 인지, 정서, 사회적응이 힘든 사람을 말한다. 사회성이 약하고 학습 능력이 늦어 입학을 거절당하는 일도 발생하고, 범죄에 쉽게 노출되어 피해자 또는 가해자가 되기도 한다. 전체 인구의 14%에 이르는데 비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에 있어 사회적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다. 느린학습자를 조기에 발견하지 못하고 제때 치료하지 못해서 경제적 부담과 고통은 고스란히 느린학습자 가족과 당사자가 떠안고 있는 현실이다. 임 의원은 경계선 지능인이 사회적으로 소외되고, 교육과 취업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본 조례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경계선 지능인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평생교육 형태로 법적 정의를 내리고, 서울시장의 책무를 강화한 것이다. 시장은 경계선 지능인의 평생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하며,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해야 한다. 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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