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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코스피, 장 초반 상승세 2,750대 올라

  • 등록 2024.05.20 10:01:26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20일 반도체주와 저PBR(주가순자산비율)주 강세에 힘입어 장 초반 2,750대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3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26.15포인트(0.96%) 오른 2,750.77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6.62포인트(0.61%) 오른 2,741.24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74억원, 97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리고 있다. 개인은 1천708억원 순매도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0.9원 내린 1,354.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뉴욕증시는 지난주 예상보다 둔화된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덕분에 살아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유효한 가운데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지난 17일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34% 오르면서 사상 처음으로 종가 기준 4만선을 돌파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도 0.12% 올랐다. 나스닥지수만 0.07% 하락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2018년 이후 변동성(VIX) 지수가 가장 낮은 수준까지 하락한 가운데 미국 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며 "코스피는 강보합권에서 출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1.16%), SK하이닉스(1.11%) 등 반도체주와 현대차(1.02%), 기아(0.53%), KB금융(2.62%), 신한지주(3.98%), 하나금융지주(2.85%) 등 저PBR주가 오르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94%), NAVER(-1.17%), LG화학(-1.13%)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 보면 금융업(1.34%), 운수창고(2.16%), 전기전자(1.09%) 등이 오르고 있으며 서비스업(-0.66%), 의약품(-0.23%)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13포인트(0.72%) 내린 848.93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1.16포인트(0.14%) 오른 856.22로 출발해 내림세로 돌아섰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48억 원, 295억 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기관은 48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불발로 하한가를 기록한 HLB(-29.43%)이 이날도 하한가를 나타내며 지수에 하방 압력을 키우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중 에코프로(-0.10%), 셀트리온제약(-0.31%), 클래시스(-0.70%) 등도 하락하고 있다.

 

에코프로비엠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며 알테오젠(1.21%), 엔켐(3.61%), 이오테크닉스(1.13%) 등은 상승 중이다.

아동 돌봄 이용 부모 64% "야간 긴급상황서 아이 맡길 수 있어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지역아동센터 등 마을돌봄시설을 이용하는 부모 3명 중 2명은 야간에 긴급상황 발생 시 아이를 맡길 수 있는 공적 돌봄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이러한 내용의 '초등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 오후 8시 이후 연장돌봄 이용 수요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부산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부모 없이 집에 있던 아동이 사망한 사건과 관련, 야간 시간대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한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연장돌봄 정책을 수립하기 전 사전 수요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조사는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전국의 지역아동센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 중인 부모 2만5천182명을 대상으로 연장 돌봄에 관한 수요 등을 온라인 설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통상 방과 후 마을돌봄시설은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그 결과 성인의 보호 없이 미성년 아이들끼리 지내는 돌봄 공백은 오후 4∼7시에 쏠린 후 오후 8시부터는 급격히 낮아졌다. 다만 응답자의 64.4%(1만6천214명)는 야간에 발생하는 긴급상황에 대비해 아동을 맡길 수 있는 공적 서비스 체계가 필요하다고 했다. 현재는 긴

'서울형 시간제 어린이집' 전 자치구로 확대...1시간 보육도 가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 미취학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이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된다. 서울시는 기존 18개 자치구에 더해 나머지 7개 자치구에서도 9월부터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신규 운영하는 7개소는 ▲ 종로구 초동어린이집 ▲ 성동구 구립왕십리하나어린이집 ▲ 동대문구 메꽃어린이집 ▲ 중랑구 구립 드림어린이집 ▲ 마포구 삼성아이마루어린이집 ▲ 영등포구 아토어린이집 ▲ 서초구 구립 서초성모어린이집이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은 기존 어린이집의 유휴 공간을 활용, 취학 전 보육 연령대(6개월∼7세) 아이라면 필요할 때 누구나 시간 단위로(월 60시간 한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서비스다. 양육자의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육아 피로도를 덜어주거나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양육자의 일상을 돕는 틈새 보육기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서울형 시간제전문 어린이집에선 올해 1∼7월에만 2천875건, 1만2천419시간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했다. 시범운영 기간이던 지난해 6∼12월 이용실적(2천79건·7천821시간)과 비교하면 이용 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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