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용숙)은 지난 27일 이주배경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평택대학교 아동·청소년상담학과 유진이 교수를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유진이 교수는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 원장 및 다문화아동청소년연구원 원장을 겸임하고 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중도입국청소년의 한국 문화 적응 및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온누리’ 프로젝트와 비이주배경학생과 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진로를 탐구하는 ‘잡(Job)다(多)한 진로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대학교 다문화교육원은 2006년 국내 최초로 대학교 내에 설립한 ‘다문화가족센터’로 대한민국의 다문화 지원을 선도해온 기관이다. 2023년 8월부터 ‘다문화교육의 선도적 기관’이라는 비전을 향해 ‘다문화교육원’으로 새롭게 확대 개편하여 운영하고 있다.
유진이 원장은 이번 자문위원 위촉을 통해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자문위원으로서 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사업에 대한 전문성 향상 및 질적 제고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진이 원장은 “이주배경아동을 만나는 모든 사람의 다문화감수성 향상이 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의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의 이주배경아동지원사업에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